폴란드, 영국에서 폐기물 천여 톤 밀반입

입력 2018.08.24 (12:54) 수정 2018.08.24 (13: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영국에서 밀반입된 폐기물 1000톤 이상이 폴란드에서 적발됐습니다.

폴란드 북부 항구에 줄지어 서 있는 컨테이너들.

45개의 컨테이너안에 숨겨진 건 다름아닌 쓰레깁니다.

이웃 영국에서 몰래 들여오다 들통이 난 겁니다.

폴란드 환경당국과 세관의 공조로 적발됐는데요,

캔등 각종 음료 깡통과 가정용 세제, 플라스틱과 고무, 심지어 엔진 오일까지 가득했습니다.

[마리안 마쥐르: "환경 보호 사무소 음식물을 팔고 남은 플라스틱 쟁반도 있습니다. 먹다 남은 음식이 붙어서 모두 더럽고 냄새가 납니다."]

[에디타 : "지역 환경보호 담당관 폐기물들은 종종 이곳을 통해 폴란드 남부로 이송되며 불행히도 불법 매립장에 매립되죠."]

폴란드 남부 2곳의 폐기물 처리업체로 반입 될 예정이던 컨테이너들은 영국 회사 6곳에서 출하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모두 영국으로 반송 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폴란드, 영국에서 폐기물 천여 톤 밀반입
    • 입력 2018-08-24 13:08:19
    • 수정2018-08-24 13:13:23
    뉴스 12
영국에서 밀반입된 폐기물 1000톤 이상이 폴란드에서 적발됐습니다.

폴란드 북부 항구에 줄지어 서 있는 컨테이너들.

45개의 컨테이너안에 숨겨진 건 다름아닌 쓰레깁니다.

이웃 영국에서 몰래 들여오다 들통이 난 겁니다.

폴란드 환경당국과 세관의 공조로 적발됐는데요,

캔등 각종 음료 깡통과 가정용 세제, 플라스틱과 고무, 심지어 엔진 오일까지 가득했습니다.

[마리안 마쥐르: "환경 보호 사무소 음식물을 팔고 남은 플라스틱 쟁반도 있습니다. 먹다 남은 음식이 붙어서 모두 더럽고 냄새가 납니다."]

[에디타 : "지역 환경보호 담당관 폐기물들은 종종 이곳을 통해 폴란드 남부로 이송되며 불행히도 불법 매립장에 매립되죠."]

폴란드 남부 2곳의 폐기물 처리업체로 반입 될 예정이던 컨테이너들은 영국 회사 6곳에서 출하된 것으로 밝혀졌는데요, 모두 영국으로 반송 될 예정입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