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슈퍼리그 삼성화재, 2차리그 첫 승

입력 2003.01.3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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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애니카 배구 슈퍼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상무를 꺾고 2차리그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장병철은 부상으로 재활중인 김세진의 공백을 메우며 상무전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각으로 꽂히는 오픈스파이크와 힘이 실린 후위 공격까지.
삼성화재의 오른쪽 공격이 모처럼 빛을 발한 경기였습니다.
주인공은 장병철.
그 동안 김세진에 밀려 2인자에 머물렀던 장병철이 최고의 오른쪽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천 주안초등학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왔던 최태웅의 볼배급은 장병철의 공격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장병철은 공격으로 14득점, 블록킹으로 2득점을 성공시키며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장병철(삼성화재/16득점): 솔직히 부담이 없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이왕 제가 들어간 자리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삼성화재는 장병철과 함께 이형두를 오른쪽으로 투입할 채비를 맞춰 김세진의 공격을 완전히 메웠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병철이가 무던히 잘 해 주고 있고 병철이 뒤에 또 이형두 선수가 어느 포지션 관계없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기자: 장병철의 우측공격과 함께 신선호, 신장섭의 센터진이 공격을 뒷받침한 삼성화재는 상무를 3:0으로 눌렀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장해진이 공격을 이끈 도로공사가 LG정유를 3:1로 물리쳤습니다.
5승 2패가 된 도로공사는 2차 대회 직행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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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배구슈퍼리그 삼성화재, 2차리그 첫 승
    • 입력 2003-01-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애니카 배구 슈퍼리그에서 삼성화재가 상무를 꺾고 2차리그 첫승을 기록했습니다. 장병철은 부상으로 재활중인 김세진의 공백을 메우며 상무전 완승을 이끌었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기자: 대각으로 꽂히는 오픈스파이크와 힘이 실린 후위 공격까지. 삼성화재의 오른쪽 공격이 모처럼 빛을 발한 경기였습니다. 주인공은 장병철. 그 동안 김세진에 밀려 2인자에 머물렀던 장병철이 최고의 오른쪽 공격수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인천 주안초등학교 시절부터 호흡을 맞춰왔던 최태웅의 볼배급은 장병철의 공격에 날개를 달았습니다. 장병철은 공격으로 14득점, 블록킹으로 2득점을 성공시키며 팀 내 최고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장병철(삼성화재/16득점): 솔직히 부담이 없지는 않은데요, 그래도 이왕 제가 들어간 자리기 때문에 최선을 다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기자: 삼성화재는 장병철과 함께 이형두를 오른쪽으로 투입할 채비를 맞춰 김세진의 공격을 완전히 메웠습니다. ⊙신치용(삼성화재 감독): 병철이가 무던히 잘 해 주고 있고 병철이 뒤에 또 이형두 선수가 어느 포지션 관계없이 받쳐주고 있기 때문에... ⊙기자: 장병철의 우측공격과 함께 신선호, 신장섭의 센터진이 공격을 뒷받침한 삼성화재는 상무를 3:0으로 눌렀습니다. 여자부에서는 장해진이 공격을 이끈 도로공사가 LG정유를 3:1로 물리쳤습니다. 5승 2패가 된 도로공사는 2차 대회 직행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KBS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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