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과 고립된 아마존 부족, ‘드론이 찾았다’
입력 2018.08.25 (06:44)
수정 2018.08.25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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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문명과 떨어져 살아가는 원주민 부족이 드론 촬영으로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학살이나 전염병을 우려해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 한 원주민이 숲을 개간한 곳을 걸어갑니다.
손에 든 활과 화살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이 지난해 아마조나스 주에 사는 원주민들을 드론으로 탐사하던 중 이들 부족을 발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문명세계와 고립된 채 살아가는 원주민 부족을 추가로 발견한 겁니다.
앞서,국립원주민재단은 20여 년간의 추적 끝에 아마존 우림에서 홀로 살아가는 원주민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원주민은 불법 벌목업자들의 공격에 저항하던 부족민들 가운데 한 명으로 당시 혼자 살아 남았습니다.
재단측은 브라질에 107개 부족이 고립돼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세계와의 접촉이 학살이나 전염병 확산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는 겁니다.
[안젤라 카슈아나/브라질 인디오 단체 대표 : "원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대표들은 범죄 표적이 되거나 살해당하기도 합니다."]
국립원주민재단은 또, 대규모 건설공사로 20여개 부족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면적은 남미 8개국에 걸쳐 남한 면적의 74배에 달합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문명과 떨어져 살아가는 원주민 부족이 드론 촬영으로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학살이나 전염병을 우려해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 한 원주민이 숲을 개간한 곳을 걸어갑니다.
손에 든 활과 화살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이 지난해 아마조나스 주에 사는 원주민들을 드론으로 탐사하던 중 이들 부족을 발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문명세계와 고립된 채 살아가는 원주민 부족을 추가로 발견한 겁니다.
앞서,국립원주민재단은 20여 년간의 추적 끝에 아마존 우림에서 홀로 살아가는 원주민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원주민은 불법 벌목업자들의 공격에 저항하던 부족민들 가운데 한 명으로 당시 혼자 살아 남았습니다.
재단측은 브라질에 107개 부족이 고립돼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세계와의 접촉이 학살이나 전염병 확산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는 겁니다.
[안젤라 카슈아나/브라질 인디오 단체 대표 : "원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대표들은 범죄 표적이 되거나 살해당하기도 합니다."]
국립원주민재단은 또, 대규모 건설공사로 20여개 부족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면적은 남미 8개국에 걸쳐 남한 면적의 74배에 달합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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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명과 고립된 아마존 부족, ‘드론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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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5 06:45:33
- 수정2018-08-25 08:33:00
[앵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문명과 떨어져 살아가는 원주민 부족이 드론 촬영으로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학살이나 전염병을 우려해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 한 원주민이 숲을 개간한 곳을 걸어갑니다.
손에 든 활과 화살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이 지난해 아마조나스 주에 사는 원주민들을 드론으로 탐사하던 중 이들 부족을 발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문명세계와 고립된 채 살아가는 원주민 부족을 추가로 발견한 겁니다.
앞서,국립원주민재단은 20여 년간의 추적 끝에 아마존 우림에서 홀로 살아가는 원주민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원주민은 불법 벌목업자들의 공격에 저항하던 부족민들 가운데 한 명으로 당시 혼자 살아 남았습니다.
재단측은 브라질에 107개 부족이 고립돼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세계와의 접촉이 학살이나 전염병 확산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는 겁니다.
[안젤라 카슈아나/브라질 인디오 단체 대표 : "원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대표들은 범죄 표적이 되거나 살해당하기도 합니다."]
국립원주민재단은 또, 대규모 건설공사로 20여개 부족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면적은 남미 8개국에 걸쳐 남한 면적의 74배에 달합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브라질 아마존 열대우림에서 문명과 떨어져 살아가는 원주민 부족이 드론 촬영으로 추가로 발견됐습니다.
이들은 학살이나 전염병을 우려해 외부 세계와의 접촉을 피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 한 원주민이 숲을 개간한 곳을 걸어갑니다.
손에 든 활과 화살이 희미하게 보입니다.
브라질 국립원주민재단이 지난해 아마조나스 주에 사는 원주민들을 드론으로 탐사하던 중 이들 부족을 발견했다고 AP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문명세계와 고립된 채 살아가는 원주민 부족을 추가로 발견한 겁니다.
앞서,국립원주민재단은 20여 년간의 추적 끝에 아마존 우림에서 홀로 살아가는 원주민을 촬영한 영상을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원주민은 불법 벌목업자들의 공격에 저항하던 부족민들 가운데 한 명으로 당시 혼자 살아 남았습니다.
재단측은 브라질에 107개 부족이 고립돼 살아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외부 세계와의 접촉이 학살이나 전염병 확산으로 이어질 것을 우려한다는 겁니다.
[안젤라 카슈아나/브라질 인디오 단체 대표 : "원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싸우고 있는 대표들은 범죄 표적이 되거나 살해당하기도 합니다."]
국립원주민재단은 또, 대규모 건설공사로 20여개 부족이 생존에 위협을 받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아마존 열대우림의 면적은 남미 8개국에 걸쳐 남한 면적의 74배에 달합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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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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