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대나무 붓으로 그림 그리는 판다 화가

입력 2018.08.28 (06:53) 수정 2018.08.28 (0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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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한 동물원에서 판다 한 마리가 스케치북에 무심한 듯 거침없이 붓질을 합니다.

'양양'이란 이름의 이 암컷 판다는 자신만의 화풍을 자랑하는 일명 '판다 화가'인데요.

담당 사육사가 페인트 붓과 스케치북에 유난히 관심을 보이던 '양양'의 모습을 발견한 뒤, 천연 대나무로 자체 제작한 붓 선물과 함께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법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양양의 수묵화 작품은 최근 동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100점 한정품으로 우리 돈 60만 원에 판되기 시작했는데요.

수익은 판다에 대한 정보와 희귀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출판에 모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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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대나무 붓으로 그림 그리는 판다 화가
    • 입력 2018-08-28 06:52:54
    • 수정2018-08-28 06:5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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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의 한 동물원에서 판다 한 마리가 스케치북에 무심한 듯 거침없이 붓질을 합니다.

'양양'이란 이름의 이 암컷 판다는 자신만의 화풍을 자랑하는 일명 '판다 화가'인데요.

담당 사육사가 페인트 붓과 스케치북에 유난히 관심을 보이던 '양양'의 모습을 발견한 뒤, 천연 대나무로 자체 제작한 붓 선물과 함께 종이에 그림을 그리는 법을 가르쳤다고 합니다.

여백의 미가 돋보이는 양양의 수묵화 작품은 최근 동물원 홈페이지를 통해 100점 한정품으로 우리 돈 60만 원에 판되기 시작했는데요.

수익은 판다에 대한 정보와 희귀동물 보호 메시지를 담은 그림책 출판에 모두 기부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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