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클 나아름 대회 첫 3관왕…김우진 8년 만의 우승
입력 2018.08.29 (06:20)
수정 2018.08.29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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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시안게임 사이클 도로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던 나아름이 트랙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 첫 3관왕에 올라 사이클 여왕으로 우뚝 섰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호흡이 척척 맞은 대표팀은 완벽한 레이스를 펼쳐 나갔습니다.
4km 구간을 완주하기 전, 중국을 추월해 금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4분 23초 652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습니다.
도로 사이클과 트랙에서도 정상에 선 나아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나아름/사이클 국가대표 : "장선재 코치님에 이어서 제가 두 번째 사이클 3관왕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코치님을 넘어서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이클 여왕, 나아름은 오는 31일에 열리는 사이클 트랙 메디슨 결선에서 4관왕에 도전합니다.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
세트스코어 2대2로 팽팽히 맞선, 마지막 5세트 17대 17 동점 상황에서 이우석이 먼저 9점을 쐈습니다.
숨 막히는 결전의 순간.
김우진은 10점을 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두 선수는 환하게 웃진 못했지만, 펜싱 구본길과 오상욱처럼 정정당당한 승부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본인의 실력만으로 모든 것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이우석 선수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양궁 컴파운드는 남녀 단체전을 나란히 석권하며 아시아 최강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은 28년 만에 단체전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중국의 벽에 막혀 은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선 김영남과 우하람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아시안게임 사이클 도로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던 나아름이 트랙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 첫 3관왕에 올라 사이클 여왕으로 우뚝 섰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호흡이 척척 맞은 대표팀은 완벽한 레이스를 펼쳐 나갔습니다.
4km 구간을 완주하기 전, 중국을 추월해 금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4분 23초 652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습니다.
도로 사이클과 트랙에서도 정상에 선 나아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나아름/사이클 국가대표 : "장선재 코치님에 이어서 제가 두 번째 사이클 3관왕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코치님을 넘어서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이클 여왕, 나아름은 오는 31일에 열리는 사이클 트랙 메디슨 결선에서 4관왕에 도전합니다.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
세트스코어 2대2로 팽팽히 맞선, 마지막 5세트 17대 17 동점 상황에서 이우석이 먼저 9점을 쐈습니다.
숨 막히는 결전의 순간.
김우진은 10점을 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두 선수는 환하게 웃진 못했지만, 펜싱 구본길과 오상욱처럼 정정당당한 승부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본인의 실력만으로 모든 것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이우석 선수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양궁 컴파운드는 남녀 단체전을 나란히 석권하며 아시아 최강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은 28년 만에 단체전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중국의 벽에 막혀 은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선 김영남과 우하람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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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이클 나아름 대회 첫 3관왕…김우진 8년 만의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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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8-29 06:22:40
- 수정2018-08-29 06:4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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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사이클 도로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던 나아름이 트랙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 첫 3관왕에 올라 사이클 여왕으로 우뚝 섰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호흡이 척척 맞은 대표팀은 완벽한 레이스를 펼쳐 나갔습니다.
4km 구간을 완주하기 전, 중국을 추월해 금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4분 23초 652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습니다.
도로 사이클과 트랙에서도 정상에 선 나아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나아름/사이클 국가대표 : "장선재 코치님에 이어서 제가 두 번째 사이클 3관왕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코치님을 넘어서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이클 여왕, 나아름은 오는 31일에 열리는 사이클 트랙 메디슨 결선에서 4관왕에 도전합니다.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
세트스코어 2대2로 팽팽히 맞선, 마지막 5세트 17대 17 동점 상황에서 이우석이 먼저 9점을 쐈습니다.
숨 막히는 결전의 순간.
김우진은 10점을 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두 선수는 환하게 웃진 못했지만, 펜싱 구본길과 오상욱처럼 정정당당한 승부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본인의 실력만으로 모든 것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이우석 선수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양궁 컴파운드는 남녀 단체전을 나란히 석권하며 아시아 최강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은 28년 만에 단체전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중국의 벽에 막혀 은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다이빙 남자 싱크로나이즈드 3m 스프링보드에선 김영남과 우하람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자카르타에서 KBS 뉴스 하무림입니다.
아시안게임 사이클 도로경기에서 2관왕에 올랐던 나아름이 트랙에서도 금메달을 추가하며 한국 선수 첫 3관왕에 올라 사이클 여왕으로 우뚝 섰습니다.
자카르타에서 하무림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초반부터 호흡이 척척 맞은 대표팀은 완벽한 레이스를 펼쳐 나갔습니다.
4km 구간을 완주하기 전, 중국을 추월해 금메달을 확정 지었습니다.
4분 23초 652의 아시안게임 신기록으로 금빛 레이스를 완성했습니다.
도로 사이클과 트랙에서도 정상에 선 나아름은 한국 선수로는 처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나아름/사이클 국가대표 : "장선재 코치님에 이어서 제가 두 번째 사이클 3관왕인 걸로 알고 있거든요. 코치님을 넘어서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사이클 여왕, 나아름은 오는 31일에 열리는 사이클 트랙 메디슨 결선에서 4관왕에 도전합니다.
우리 선수끼리 맞붙은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결승.
세트스코어 2대2로 팽팽히 맞선, 마지막 5세트 17대 17 동점 상황에서 이우석이 먼저 9점을 쐈습니다.
숨 막히는 결전의 순간.
김우진은 10점을 쏴 8년 만에 아시안게임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두 선수는 환하게 웃진 못했지만, 펜싱 구본길과 오상욱처럼 정정당당한 승부로 박수를 받았습니다.
[김우진/양궁 국가대표 : "본인의 실력만으로 모든 것을 헤쳐나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경기에 임했기 때문에, 이우석 선수도 겸허히 받아들일 것으로 생각합니다."]
양궁 컴파운드는 남녀 단체전을 나란히 석권하며 아시아 최강의 힘을 보여줬습니다.
남자 탁구 대표팀은 28년 만에 단체전 정상 탈환을 노렸지만, 중국의 벽에 막혀 은메달을 따는데 만족해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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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무림 기자 hagos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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