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의 ‘사이버폭력’ 퇴치 노력

입력 2018.08.29 (09:46) 수정 2018.08.29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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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연일 정적들을 비난하고 있는데요.

이에 반해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사이버 폭력 퇴치 운동에 열심입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사이버 폭력이 사회에 파괴적인 결과를 낳을수 있다고 경고 합니다.

[멜라니아/트럼프 대통령 부인 : "소셜미디어는 부적절하게 사용되면 파괴적이고 유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분노를 토해 냅니다.

브렌넌을 미국 역사상 최악의 CIA 국장이었다고 비난하는 한편 심지어 전직 여성 참모를 개라고 표현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5월 아내의 사이버 폭력 퇴치 운동에 동참해서 서명까지 했지만 실제는 트윗 폭력을 일삼아 멜라니아로선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멜라니아/트럼프 대통령 부인 : "(남편에게 트윗을 너무 하지말라고 말하시나요?) 조언은 많이 하지만 제말을 듣지않을때가 있습니다."]

코미디언들은 이같은 어색한 상황을 놓치지않습니다.

[여성 코미디언 : "남편 트럼프가 화가나서 저랑 대화 하지않을 겁니다."]

멜라니아의 대변인은 영부인이 사이버 폭력을 없애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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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멜라니아의 ‘사이버폭력’ 퇴치 노력
    • 입력 2018-08-29 09:48:53
    • 수정2018-08-29 09: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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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를 통해 연일 정적들을 비난하고 있는데요.

이에 반해 부인 멜라니아 여사는 사이버 폭력 퇴치 운동에 열심입니다.

멜라니아 여사는 사이버 폭력이 사회에 파괴적인 결과를 낳을수 있다고 경고 합니다.

[멜라니아/트럼프 대통령 부인 : "소셜미디어는 부적절하게 사용되면 파괴적이고 유해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부인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남편 트럼프 대통령은 트윗을 통해 분노를 토해 냅니다.

브렌넌을 미국 역사상 최악의 CIA 국장이었다고 비난하는 한편 심지어 전직 여성 참모를 개라고 표현했습니다.

트럼프는 지난 5월 아내의 사이버 폭력 퇴치 운동에 동참해서 서명까지 했지만 실제는 트윗 폭력을 일삼아 멜라니아로선 당혹스러울 수밖에 없습니다.

[멜라니아/트럼프 대통령 부인 : "(남편에게 트윗을 너무 하지말라고 말하시나요?) 조언은 많이 하지만 제말을 듣지않을때가 있습니다."]

코미디언들은 이같은 어색한 상황을 놓치지않습니다.

[여성 코미디언 : "남편 트럼프가 화가나서 저랑 대화 하지않을 겁니다."]

멜라니아의 대변인은 영부인이 사이버 폭력을 없애려는 의지가 확고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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