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영화 ‘원더풀 고스트’

[앵커]

다음은 연예계 소식을 알아보는 <연예수첩> 시간입니다.

김선근 아나운서 자리에 나와 있습니다.

요즘, 다양한 장르의 드라마가 늘어나면서 시청자들의 보는 즐거움도 덩달아 늘고 있는데요.

호러와 스릴러의 결합으로 관심 받고 있는 드라마 ‘오늘의 탐정’이 어제 오후 제작 발표회를 열었습니다.

잠시 후에 함께 보시고요.

그 전에, 올 추석 극장가 대전에 합류한 마동석 씨 주연의 새 영화 ‘원더풀 고스트’부터 만나보시죠!

[리포트]

어제 오전, 영화 ‘원더풀 고스트’의 제작 보고회가 열렸습니다.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유도장 관장에게 경찰 출신 유령이 나타나면서 사건을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그린 작품인데요.

[마동석/장수 역 : "원래 남의 일 신경 안 쓰고 살았는데 세상이 그렇게 살면 안 되겠더라고요."]

천만 배우 마동석 씨와 흥행 대세가 된 배우 김영광 씨의 만남으로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마동석 씨는 유도장 관장 ‘장수’역으로 다소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예고했는데요.

[마동석 : "정의감이 하나도 없는 불의를 보면 굉장히 잘 참는 연기를 열심히 했습니다."]

불의에 맞서지 않는 마동석 씨를 움직이게 만드는 유령 ‘태진’으로 분한 김영광 씨!

처음 도전한 유령 연기, 힘들진 않았을까요?

[김영광 : "동선상에 어려움이 많더라고요. 어려워할 때마다 선배님께서 아이디어를 내주고 동선이나 이런 것들을 잘 짜주시고..."]

마동석 씨와 김영광 씨의 브로맨스를 볼 수 있는 영화 ‘원더풀 고스트’는 다음 달 26일 관객들을 찾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