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버려진 승강장이 퇴근길 이색 맛집으로

입력 2018.08.31 (06:52) 수정 2018.08.31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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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무렵 열차 하나가 승강장으로 도착하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은 열차에 타는 대신 승강장 테이블에 둘러앉아 맛있는 군만두와 함께 맥주잔을 부딪칩니다.

도쿄 료고쿠 역의 승강장 일부가 이용객 감소로 운영이 중단됐는데, 이 공간을 직장인을 위한 임시 야외 주점으로 탈바꿈한건데요.

퇴근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열어 탁 트인 열차 승강장에서 늦더위도 식히고 하루의 피로를 맥주 한잔으로 달랠 수 있게 조성했다고 합니다.

다만 다음 주까지만 여는 이 식당에 입장하려면 꼭 승강장 입장권을 사야 하는데요.

쓸모없어진 승강장 시설을 기발하게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이 식당이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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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버려진 승강장이 퇴근길 이색 맛집으로
    • 입력 2018-08-31 06:57:02
    • 수정2018-08-31 07:01:03
    뉴스광장 1부
저녁 무렵 열차 하나가 승강장으로 도착하는데요.

하지만 사람들은 열차에 타는 대신 승강장 테이블에 둘러앉아 맛있는 군만두와 함께 맥주잔을 부딪칩니다.

도쿄 료고쿠 역의 승강장 일부가 이용객 감소로 운영이 중단됐는데, 이 공간을 직장인을 위한 임시 야외 주점으로 탈바꿈한건데요.

퇴근이 시작되는 오후 5시부터 열어 탁 트인 열차 승강장에서 늦더위도 식히고 하루의 피로를 맥주 한잔으로 달랠 수 있게 조성했다고 합니다.

다만 다음 주까지만 여는 이 식당에 입장하려면 꼭 승강장 입장권을 사야 하는데요.

쓸모없어진 승강장 시설을 기발하게 재활용하는 아이디어로 이 식당이 주목받고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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