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화해·치유 재단 해체해야”…1인 시위

입력 2018.09.03 (12:26) 수정 2018.09.03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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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2세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화해치유재단 해체를 촉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김 할머니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방문해 1인 시위를 진행하며 화해치유재단은 아무런 사업도 진행하지 않은 채, 사무실 운영비와 인건비로 일본정부의 위로금 10억엔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부 차원에서도 화해치유재단 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없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한시라도 빨리 재단을 철거하고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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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 “화해·치유 재단 해체해야”…1인 시위
    • 입력 2018-09-03 12:27:10
    • 수정2018-09-03 12:31:06
    뉴스 12
올해 92세의 위안부 피해자 김복동 할머니가 화해치유재단 해체를 촉구하며 1인시위에 나섰습니다.

김 할머니는 오늘 오전 9시쯤 서울 종로구 외교통상부 청사 앞에 정의기억연대와 함께 방문해 1인 시위를 진행하며 화해치유재단은 아무런 사업도 진행하지 않은 채, 사무실 운영비와 인건비로 일본정부의 위로금 10억엔을 쓰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서 정부 차원에서도 화해치유재단 문제에 대해 이야기가 없다며 국민의 입장에서 한시라도 빨리 재단을 철거하고 평화의 길을 열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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