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죽으면 어디로?…장묘시설 ‘태부족’
입력 2018.09.03 (19:26)
수정 2018.09.0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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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하지만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의 장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사후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한 애견카페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려는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하늘/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 "상상하고 싶지도 않고 아직 생각을 못 해봤어요."]
현행법은 반려동물이 죽으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걸 허용하지만 임의로 버리거나 땅에 묻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신 동물병원에 위탁해 의료폐기물과 같이 소각하거나 사설 장묘업체에서 화장이나 건조 등의 방식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광주 전남에서는 2016년 장묘업체 한 곳이 문을 열었지만 이마저도 화장시설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전국에 등록된 27곳의 동물 장묘업체 중 13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을 정도로 지방 거주 반려인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이마저도 천만을 넘는 반려인구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견주 : "가까운 데 있으면 광주라도 있으면 진짜 (좋을 텐데)."]
동물보호가들은 폐사한 반려견을 불법 매장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혜인/광주 동물보호협회 위드 실장 : "가족처럼 키우던 강아지인데 이 강아지를 쓰레기 버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죠."]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반려동물의 사후처리를 위한 인식 개선과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하지만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의 장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사후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한 애견카페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려는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하늘/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 "상상하고 싶지도 않고 아직 생각을 못 해봤어요."]
현행법은 반려동물이 죽으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걸 허용하지만 임의로 버리거나 땅에 묻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신 동물병원에 위탁해 의료폐기물과 같이 소각하거나 사설 장묘업체에서 화장이나 건조 등의 방식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광주 전남에서는 2016년 장묘업체 한 곳이 문을 열었지만 이마저도 화장시설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전국에 등록된 27곳의 동물 장묘업체 중 13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을 정도로 지방 거주 반려인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이마저도 천만을 넘는 반려인구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견주 : "가까운 데 있으면 광주라도 있으면 진짜 (좋을 텐데)."]
동물보호가들은 폐사한 반려견을 불법 매장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혜인/광주 동물보호협회 위드 실장 : "가족처럼 키우던 강아지인데 이 강아지를 쓰레기 버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죠."]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반려동물의 사후처리를 위한 인식 개선과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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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3 19:28:01
- 수정2018-09-03 19:3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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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하지만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의 장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사후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한 애견카페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려는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하늘/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 "상상하고 싶지도 않고 아직 생각을 못 해봤어요."]
현행법은 반려동물이 죽으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걸 허용하지만 임의로 버리거나 땅에 묻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신 동물병원에 위탁해 의료폐기물과 같이 소각하거나 사설 장묘업체에서 화장이나 건조 등의 방식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광주 전남에서는 2016년 장묘업체 한 곳이 문을 열었지만 이마저도 화장시설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전국에 등록된 27곳의 동물 장묘업체 중 13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을 정도로 지방 거주 반려인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이마저도 천만을 넘는 반려인구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견주 : "가까운 데 있으면 광주라도 있으면 진짜 (좋을 텐데)."]
동물보호가들은 폐사한 반려견을 불법 매장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혜인/광주 동물보호협회 위드 실장 : "가족처럼 키우던 강아지인데 이 강아지를 쓰레기 버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죠."]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반려동물의 사후처리를 위한 인식 개선과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천만 명을 넘어섰는데요,
하지만 전국적으로 반려동물의 장묘시설이 턱없이 부족해 반려동물 애호가들이 사후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영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아지들이 뛰어노는 한 애견카페입니다.
반려견을 키우려는 애호가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반려동물이 죽었을 때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는 모르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하늘/광주광역시 서구 쌍촌동 : "상상하고 싶지도 않고 아직 생각을 못 해봤어요."]
현행법은 반려동물이 죽으면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버리는 걸 허용하지만 임의로 버리거나 땅에 묻는 행위는 금지하고 있습니다.
대신 동물병원에 위탁해 의료폐기물과 같이 소각하거나 사설 장묘업체에서 화장이나 건조 등의 방식으로 처리해야 합니다.
하지만 광주 전남에서는 2016년 장묘업체 한 곳이 문을 열었지만 이마저도 화장시설 허가가 나지 않았습니다.
전국에 등록된 27곳의 동물 장묘업체 중 13곳이 수도권에 집중돼 있을 정도로 지방 거주 반려인은 접근하기가 쉽지 않고, 이마저도 천만을 넘는 반려인구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견주 : "가까운 데 있으면 광주라도 있으면 진짜 (좋을 텐데)."]
동물보호가들은 폐사한 반려견을 불법 매장하는 사례가 잦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혜인/광주 동물보호협회 위드 실장 : "가족처럼 키우던 강아지인데 이 강아지를 쓰레기 버리는 종량제 봉투에 버린다는 것은 아무래도 쉽지 않죠."]
반려동물 인구 천만 시대, 반려동물의 사후처리를 위한 인식 개선과 대책 마련이 절실합니다.
KBS 뉴스 이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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