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댓글공작 의혹’ 조현오 전 청장 오늘 소환조사
입력 2018.09.05 (06:09)
수정 2018.09.05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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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오늘 오전 경찰 특별수사단에 소환됩니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부터 조 전 청장의 '댓글 공작' 의혹을 자체 수사해 왔습니다.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정부 시절의 이른바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이 오늘 오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소환합니다.
조현오 전 청장은 재직 시절 각종 시국 현안에 정부 우호적인 인터넷 댓글을 달도록 경찰관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전 청장의 지시로 보안과 정보 기능 경찰 100여 명이 댓글 공작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한미 FTA' 와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구제역 사태' 등에 동원된 경찰이 정부 우호 댓글 7천여 개를 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일선 경찰관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불법 댓글 작업을 조 전 청장이 지시했다고 보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 전 청장의 지시로 댓글 공작을 총괄한 혐의를 받는 황 모 당시 경찰청 보안국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해 온 특별수사단은 경찰청 본청과 각 지방경찰청 보안, 정보 부서 등 수십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댓글 공작을 수행했던 경찰관을 소환해 조사해왔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오늘 오전 경찰 특별수사단에 소환됩니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부터 조 전 청장의 '댓글 공작' 의혹을 자체 수사해 왔습니다.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정부 시절의 이른바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이 오늘 오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소환합니다.
조현오 전 청장은 재직 시절 각종 시국 현안에 정부 우호적인 인터넷 댓글을 달도록 경찰관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전 청장의 지시로 보안과 정보 기능 경찰 100여 명이 댓글 공작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한미 FTA' 와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구제역 사태' 등에 동원된 경찰이 정부 우호 댓글 7천여 개를 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일선 경찰관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불법 댓글 작업을 조 전 청장이 지시했다고 보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 전 청장의 지시로 댓글 공작을 총괄한 혐의를 받는 황 모 당시 경찰청 보안국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해 온 특별수사단은 경찰청 본청과 각 지방경찰청 보안, 정보 부서 등 수십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댓글 공작을 수행했던 경찰관을 소환해 조사해왔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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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 ‘댓글공작 의혹’ 조현오 전 청장 오늘 소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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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05 06:10:06
- 수정2018-09-05 09:13:44

[앵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오늘 오전 경찰 특별수사단에 소환됩니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부터 조 전 청장의 '댓글 공작' 의혹을 자체 수사해 왔습니다.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정부 시절의 이른바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이 오늘 오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소환합니다.
조현오 전 청장은 재직 시절 각종 시국 현안에 정부 우호적인 인터넷 댓글을 달도록 경찰관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전 청장의 지시로 보안과 정보 기능 경찰 100여 명이 댓글 공작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한미 FTA' 와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구제역 사태' 등에 동원된 경찰이 정부 우호 댓글 7천여 개를 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일선 경찰관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불법 댓글 작업을 조 전 청장이 지시했다고 보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 전 청장의 지시로 댓글 공작을 총괄한 혐의를 받는 황 모 당시 경찰청 보안국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해 온 특별수사단은 경찰청 본청과 각 지방경찰청 보안, 정보 부서 등 수십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댓글 공작을 수행했던 경찰관을 소환해 조사해왔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조현오 전 경찰청장이 오늘 오전 경찰 특별수사단에 소환됩니다.
특별수사단은 지난 3월부터 조 전 청장의 '댓글 공작' 의혹을 자체 수사해 왔습니다.
문예슬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정부 시절의 이른바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특별수사단이 오늘 오전 조현오 전 경찰청장을 소환합니다.
조현오 전 청장은 재직 시절 각종 시국 현안에 정부 우호적인 인터넷 댓글을 달도록 경찰관들에게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조 전 청장의 지시로 보안과 정보 기능 경찰 100여 명이 댓글 공작에 동원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한미 FTA' 와 '한진중공업 희망버스' '구제역 사태' 등에 동원된 경찰이 정부 우호 댓글 7천여 개를 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별수사단은 일선 경찰관이 하지 않아도 되는 불법 댓글 작업을 조 전 청장이 지시했다고 보고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를 적용해 조사할 예정입니다.
조 전 청장의 지시로 댓글 공작을 총괄한 혐의를 받는 황 모 당시 경찰청 보안국장 등 3명에 대한 구속영장은 법원에서 기각된 바 있습니다.
지난 3월부터 댓글 공작 의혹을 수사해 온 특별수사단은 경찰청 본청과 각 지방경찰청 보안, 정보 부서 등 수십 곳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또 댓글 공작을 수행했던 경찰관을 소환해 조사해왔습니다.
KBS 뉴스 문예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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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슬 기자 moonst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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