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시리아 반군 최후 거점 공습 재개…최소 13명 사망”
입력 2018.09.05 (06:48)
수정 2018.09.05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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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이들리브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재개됐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러시아군이 시리아 반군의 최후 거점인 이들리브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러시아 전투기들이 이들리브 서쪽 지역을 20여 차례 공격해 적어도 13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공습이 20여일 만에 재개되면서 시리아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리브에는 반군을 포함해 주민과 피란민 등 3백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스테판 녜 미스투라/유엔 시리아 특사 : "이들리브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절대 안 됩니다. 모두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이들리브 지역은 현재 급진 반군 조직이 60%, 터키가 지원하는 온건 반군이 30%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과 터키 등도 군사작전은 재앙을 불러온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테러조직 척결을 내세우며 맞서고 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7일 러시아와 터키, 이란은 시리아 사태를 논의할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이들리브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재개됐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러시아군이 시리아 반군의 최후 거점인 이들리브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러시아 전투기들이 이들리브 서쪽 지역을 20여 차례 공격해 적어도 13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공습이 20여일 만에 재개되면서 시리아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리브에는 반군을 포함해 주민과 피란민 등 3백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스테판 녜 미스투라/유엔 시리아 특사 : "이들리브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절대 안 됩니다. 모두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이들리브 지역은 현재 급진 반군 조직이 60%, 터키가 지원하는 온건 반군이 30%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과 터키 등도 군사작전은 재앙을 불러온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테러조직 척결을 내세우며 맞서고 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7일 러시아와 터키, 이란은 시리아 사태를 논의할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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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 시리아 반군 최후 거점 공습 재개…최소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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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05 07:03:42

[앵커]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이들리브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재개됐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러시아군이 시리아 반군의 최후 거점인 이들리브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러시아 전투기들이 이들리브 서쪽 지역을 20여 차례 공격해 적어도 13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공습이 20여일 만에 재개되면서 시리아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리브에는 반군을 포함해 주민과 피란민 등 3백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스테판 녜 미스투라/유엔 시리아 특사 : "이들리브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절대 안 됩니다. 모두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이들리브 지역은 현재 급진 반군 조직이 60%, 터키가 지원하는 온건 반군이 30%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과 터키 등도 군사작전은 재앙을 불러온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테러조직 척결을 내세우며 맞서고 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7일 러시아와 터키, 이란은 시리아 사태를 논의할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시리아 반군의 마지막 거점인 이들리브에 대한 러시아군의 공습이 재개됐습니다.
시리아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김형덕 특파원이 전합니다.
[리포트]
현지시각 어제 러시아군이 시리아 반군의 최후 거점인 이들리브에 대한 공습을 재개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시리아 인권관측소는 러시아 전투기들이 이들리브 서쪽 지역을 20여 차례 공격해 적어도 13명의 민간인이 숨졌다고 전했습니다.
러시아 공습이 20여일 만에 재개되면서 시리아 정부군의 대규모 공격이 임박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들리브에는 반군을 포함해 주민과 피란민 등 3백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스테판 녜 미스투라/유엔 시리아 특사 : "이들리브에서 전투가 벌어지면 절대 안 됩니다. 모두 계속해서 노력해야 합니다."]
이들리브 지역은 현재 급진 반군 조직이 60%, 터키가 지원하는 온건 반군이 30%를 장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미국과 터키 등도 군사작전은 재앙을 불러온다며 반대하고 있지만 러시아는 테러조직 척결을 내세우며 맞서고 있습니다.
군사적 긴장이 높아지는 가운데 오는 7일 러시아와 터키, 이란은 시리아 사태를 논의할 정상회담을 할 예정입니다.
두바이에서 KBS 뉴스 김형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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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덕 기자 hd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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