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크레인이 가정집 덮쳐…지붕 ‘두 동강’

입력 2018.09.05 (23:36) 수정 2018.09.05 (2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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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미국에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져 가정집을 덮쳤습니다.

집이 두 동강이 날 정도로 충격이 컸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층 주택이 반으로 쩍 갈라져 있고 그 사이에 철제 붐이 껴 있습니다.

인근 공원에 있던 대형 크레인이 쓰러져 가정집을 덮친 건데요.

꽝하는 충격음이 1.5km 떨어진 곳까지 났다고 합니다.

다행히 집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과 공원에 산책 나온 사람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베티 하얏트/주민 : "저렇게 힘없이 넘어지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주변에 크레인이 있다면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플로리다에는 열대성 폭풍 '고든'이 상륙한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강풍이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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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대형 크레인이 쓰러져 가정집을 덮쳤습니다.

집이 두 동강이 날 정도로 충격이 컸는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2층 주택이 반으로 쩍 갈라져 있고 그 사이에 철제 붐이 껴 있습니다.

인근 공원에 있던 대형 크레인이 쓰러져 가정집을 덮친 건데요.

꽝하는 충격음이 1.5km 떨어진 곳까지 났다고 합니다.

다행히 집이 비어 있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주민과 공원에 산책 나온 사람들이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베티 하얏트/주민 : "저렇게 힘없이 넘어지다니 믿어지지 않아요. 주변에 크레인이 있다면 정말 조심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고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는데요.

플로리다에는 열대성 폭풍 '고든'이 상륙한 가운데 강풍을 동반한 폭우로 곳곳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는 등 피해가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지 당국은 강풍이 원인일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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