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가슴 철렁’…사파리 버스에 들어온 사자

크림반도의 한 사파리 공원에서 관람객이 촬영한 영상입니다.

투어 버스를 타고 공원 내부를 둘러보던 관람객들!

그 순간 그늘에 앉아 있던 사자 한 마리가 잠시 정차한 사파리 버스 안으로 성큼성큼 걸어 들어오는 일촉즉발의 상황이 발생합니다.

다행히 '필리야'란 이름의 이 사자는 날 때부터 사육사 손에 키워져 사람을 유난히 좋아하는 것은 물론 온순한 성격을 가진 덕분에 관람객 품에 안기려 하거나 얼굴을 핥는 등 독특한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하지만 몇 주 전 이 사파리에서 사자의 돌발 행동으로 관람객이 다치는 사고가 있었는데도 아직도 사파리 측이 안전을 소홀이 하는 것 아니냐며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