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영국, ‘노비촉’ 암살 시도 용의자 ‘러 장교’ 2명 기소

입력 2018.09.06 (20:31) 수정 2018.09.06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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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러시아 이중 스파이 암살 시도 사건의 용의자로 러시아군 정보 요원 2명을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스크리팔 부녀가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중독되기 전인 3월 2일 런던에 왔다가 이틀 뒤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갔다고 밝혔는데요,

메이 영국 총리도 어제 의회에서 용의자들이 러시아의 군 정보기관인 총정찰국 소속 장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이/영국 총리 : "이번 사건은 러시아 총정찰국의 독자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러시아 고위층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영국이 정보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수사 발표 내용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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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9-06 20:32:43
    • 수정2018-09-06 2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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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정부가 러시아 이중 스파이 암살 시도 사건의 용의자로 러시아군 정보 요원 2명을 기소했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스크리팔 부녀가 신경작용제 노비촉에 중독되기 전인 3월 2일 런던에 왔다가 이틀 뒤 다시 모스크바로 돌아갔다고 밝혔는데요,

메이 영국 총리도 어제 의회에서 용의자들이 러시아의 군 정보기관인 총정찰국 소속 장교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메이/영국 총리 : "이번 사건은 러시아 총정찰국의 독자적인 행동이 아닙니다. 러시아 고위층의 승인을 받은 것으로 보입니다."]

러시아 외무부는 영국이 정보를 조작했다고 주장하며, 이번 수사 발표 내용은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평가 절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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