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갑 후보자, 군복무 중 농지 매입 의혹

입력 2018.09.06 (21:34) 수정 2018.09.06 (22:1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군 복무 도중 농지를 매입한 의혹이 KBS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이 후보자는 공군 장교로 임관한 지 4개월만인 1984년 12월 15일 전남 장성군 수양리 일대 조부 소유 농지 2필지 등 농지 3필지를 매입했다고 등기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투기 억제를 위해 외지인의 농지 매입을 제한했지만 이 후보자는 서울 이촌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습니다.

이 후보자는 1987년 작고한 조부 소유 땅을 1995년 뒤늦게 상속받은 것으로 상속세 탈루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이재갑 후보자, 군복무 중 농지 매입 의혹
    • 입력 2018-09-06 21:36:54
    • 수정2018-09-06 22:16:01
    뉴스 9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후보자가 군 복무 도중 농지를 매입한 의혹이 KBS 취재로 드러났습니다.

이 후보자는 공군 장교로 임관한 지 4개월만인 1984년 12월 15일 전남 장성군 수양리 일대 조부 소유 농지 2필지 등 농지 3필지를 매입했다고 등기했습니다.

당시 정부는 투기 억제를 위해 외지인의 농지 매입을 제한했지만 이 후보자는 서울 이촌동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습니다.

이 후보자는 1987년 작고한 조부 소유 땅을 1995년 뒤늦게 상속받은 것으로 상속세 탈루 목적은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