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덩케르크시, ‘무료버스’ 운행 시작

입력 2018.09.11 (09:49) 수정 2018.09.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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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프랑스 '덩케르크'시에서 버스를 탈 때는 승차권 없이 미소만 지으면 됩니다.

무료버스 제도 덕분인데요,

승객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승객 : "한 달에 버스요금으로 1인당 20유로 정도가 지출됐어요. 자녀가 셋이라 부담됐는데 매우 좋습니다. 시내로 버스 타고 오기에 특히 좋은 거 같아요."]

[승객 : "좋죠. 우리는 퇴직해서 출퇴근을 안 하지만 그래도 버스비가 안 나가니까 가계 지출이 줄어듭니다. 또 차를 가져오면 교통체증 때문에 힘든데 그것도 해결될 거 같아요."]

'덩케르크'시는 인구 200,000명 이상의 도시로는 최초로 무료버스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노선도 신설되고 무료 와이파이 혜택까지 생겨 시민들의 기대가 더욱 큽니다.

[버스 노선 안내 봉사자 : "여러 명이 함께 안내를 받으러 오십니다. 다양한 계층이 모두 관심 있어 하시죠."]

'덩케르크'시는 2015년부터 주말 시내 무료 버스제도를 운행해 왔는데요,

이후 버스 이용량이 50% 증가해, 제도를 평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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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佛 덩케르크시, ‘무료버스’ 운행 시작
    • 입력 2018-09-11 09:51:59
    • 수정2018-09-11 1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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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프랑스 '덩케르크'시에서 버스를 탈 때는 승차권 없이 미소만 지으면 됩니다.

무료버스 제도 덕분인데요,

승객들의 호응이 높습니다.

[승객 : "한 달에 버스요금으로 1인당 20유로 정도가 지출됐어요. 자녀가 셋이라 부담됐는데 매우 좋습니다. 시내로 버스 타고 오기에 특히 좋은 거 같아요."]

[승객 : "좋죠. 우리는 퇴직해서 출퇴근을 안 하지만 그래도 버스비가 안 나가니까 가계 지출이 줄어듭니다. 또 차를 가져오면 교통체증 때문에 힘든데 그것도 해결될 거 같아요."]

'덩케르크'시는 인구 200,000명 이상의 도시로는 최초로 무료버스제도를 도입했습니다.

노선도 신설되고 무료 와이파이 혜택까지 생겨 시민들의 기대가 더욱 큽니다.

[버스 노선 안내 봉사자 : "여러 명이 함께 안내를 받으러 오십니다. 다양한 계층이 모두 관심 있어 하시죠."]

'덩케르크'시는 2015년부터 주말 시내 무료 버스제도를 운행해 왔는데요,

이후 버스 이용량이 50% 증가해, 제도를 평일까지 확대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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