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들의 도전…박성현·박인비,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입력 2018.09.11 (21:56) 수정 2018.09.11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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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박성현과 박인비가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는데요.

박성현은 쭈타누깐과의 타이틀 경쟁을 위해, 박인비는 완벽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 도전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4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박성현.

2위 쭈타누깐과의 경쟁은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결정됩니다.

쭈타누깐은 랭킹을 제외하고 상금과 올해의 선수, 안니카 어워드 등 각종 타이틀에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박성현이 우승한다면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을 확정합니다.

또한, 가장 먼저 4승 고지에 오르며 세계 1위를 지키는 동시에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도 역전의 희망을 살리게 됩니다.

반면 쭈타누깐이 우승하면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히게 됩니다.

[박성현/KEB 하나은행 : "첫해에 2위도 했고, 좋은 기억이 있는 경기장이기 때문에 잘하고 싶어요."]

아쉬울 게 없는 박인비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만은 간절합니다.

4개의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박인비가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 메이저 승격 이전에 한차례 우승했지만, 박인비는 완벽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완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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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왕’들의 도전…박성현·박인비, 에비앙 챔피언십 출전
    • 입력 2018-09-11 22:10:25
    • 수정2018-09-11 22: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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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한국 골프를 대표하는 박성현과 박인비가 LPGA투어 시즌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 출전하는데요.

박성현은 쭈타누깐과의 타이틀 경쟁을 위해, 박인비는 완벽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위해 도전합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4주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지킨 박성현.

2위 쭈타누깐과의 경쟁은 마지막 메이저 대회인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결정됩니다.

쭈타누깐은 랭킹을 제외하고 상금과 올해의 선수, 안니카 어워드 등 각종 타이틀에서 1위를 기록 중입니다.

박성현이 우승한다면 메이저 대회에서 가장 성적이 좋은 선수에게 주는 '안니카 메이저 어워드' 수상을 확정합니다.

또한, 가장 먼저 4승 고지에 오르며 세계 1위를 지키는 동시에 올해의 선수와 상금왕도 역전의 희망을 살리게 됩니다.

반면 쭈타누깐이 우승하면 사실상 독주 체제를 굳히게 됩니다.

[박성현/KEB 하나은행 : "첫해에 2위도 했고, 좋은 기억이 있는 경기장이기 때문에 잘하고 싶어요."]

아쉬울 게 없는 박인비도 에비앙 챔피언십 우승만은 간절합니다.

4개의 메이저 대회를 석권한 박인비가 유일하게 우승하지 못한 메이저 대회이기 때문입니다.

2012년 메이저 승격 이전에 한차례 우승했지만, 박인비는 완벽한 커리어 그랜드 슬램의 완성을 원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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