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박해미 남편, 음주사고 당시 시속 167km 운전

입력 2018.09.14 (06:55) 수정 2018.09.14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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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 사고로 두 명을 숨지게 한 배우 박해미 씨 남편 황모씨가 사고 당시 시속 167㎞로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음주와 과속에 대해 모두 인정했으며 버스를 피하려고 차선을 바꾸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밤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차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황씨 차에 타고 있던 뮤지컬 관계자 두 명이 숨졌는데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2차 소환조사를 할 예정이며, 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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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박해미 남편, 음주사고 당시 시속 167km 운전
    • 입력 2018-09-14 07:03:40
    • 수정2018-09-14 07:08:44
    뉴스광장 1부
음주운전 사고로 두 명을 숨지게 한 배우 박해미 씨 남편 황모씨가 사고 당시 시속 167㎞로 운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황씨가 음주와 과속에 대해 모두 인정했으며 버스를 피하려고 차선을 바꾸다 사고를 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습니다.

황씨는 지난달 27일 밤 구리시 강변북로에서 차를 몰고 가다 갓길에 정차 중이던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황씨 차에 타고 있던 뮤지컬 관계자 두 명이 숨졌는데 사고 당시 황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0.104%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조만간 2차 소환조사를 할 예정이며, 도로교통공단의 분석 결과에 따라 구속영장 신청 시기를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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