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세계는] 30년 만에 돌아온 이라크전 참전용사 장례식

입력 2018.09.14 (07:29) 수정 2018.09.14 (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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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벌어진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숨진 장병들의 유해가 30년 만에 송환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대규모 합동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검은 상복을 입은 수천 명의 시민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요,

1980년부터 8년 동안 벌인 양국 간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이란 장병 135명에 대한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 뒤 숨진 장병들의 유해를 맞교환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장례식이 치러진 135구의 유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것은 17구에 불과하다고 현지 언론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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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금 세계는] 30년 만에 돌아온 이라크전 참전용사 장례식
    • 입력 2018-09-14 07:33:20
    • 수정2018-09-14 07:4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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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0년대 벌어진 이란-이라크 전쟁에서 숨진 장병들의 유해가 30년 만에 송환돼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대규모 합동 장례식이 거행됐습니다.

검은 상복을 입은 수천 명의 시민들이 도로를 가득 메우고 눈물을 흘리고 있는데요,

1980년부터 8년 동안 벌인 양국 간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이란 장병 135명에 대한 장례식이 열렸습니다.

이란과 이라크는 전쟁이 끝난 뒤 숨진 장병들의 유해를 맞교환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장례식이 치러진 135구의 유해 가운데 신원이 확인된 것은 17구에 불과하다고 현지 언론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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