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포경위, ‘日 상업 포경 허용 요구‘ 거부

입력 2018.09.15 (19:05) 수정 2018.09.1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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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목적의 고래잡이를 허용하자는 일본의 제안이 국제기구에서 거부됐습니다.

국제포경위원회 IWC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열린 총회에서 상업적 포경 허용안을 표결에 부쳐 반대 41개국, 찬성 27개국으로 부결했다고 AFP와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고래 개체 수가 충분히 회복된만큼 1986년부터 30년 넘게 시행해 온 상업적 고래잡이 유예 조치를 해제할 것을 주장했지만, 호주와 유럽연합, 미국 등의 반대로 거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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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포경위, ‘日 상업 포경 허용 요구‘ 거부
    • 입력 2018-09-15 19:06:52
    • 수정2018-09-15 19: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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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적 목적의 고래잡이를 허용하자는 일본의 제안이 국제기구에서 거부됐습니다.

국제포경위원회 IWC는 현지시간으로 어제, 브라질 플로리아노폴리스에서 열린 총회에서 상업적 포경 허용안을 표결에 부쳐 반대 41개국, 찬성 27개국으로 부결했다고 AFP와 AP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일본은 고래 개체 수가 충분히 회복된만큼 1986년부터 30년 넘게 시행해 온 상업적 고래잡이 유예 조치를 해제할 것을 주장했지만, 호주와 유럽연합, 미국 등의 반대로 거부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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