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태풍’ 필리핀 강타…피해 잇따라

입력 2018.09.15 (21:18) 수정 2018.09.15 (21: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북부 루손 섬에 현지시각 오늘(15일) 새벽 슈퍼 태풍 '망쿳'이 상륙했습니다.

태풍으로 50건 넘는 산사태가 나면서 지금까지 여성 구조대원 2명이 숨지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미 CNN과 현지 언론 등은 전했습니다.

시속 270킬로미터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망쿳'은 허리케인 플로렌스보다 위력이 더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재난 당국은 폭풍 해일 속에 집을 확인하기 위해 귀가한 주민 70명의 생사를 확인중이라고 밝혔고, 필리핀 적십자사는 주민 천만 명이 태풍의 영향권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슈퍼 태풍’ 필리핀 강타…피해 잇따라
    • 입력 2018-09-15 21:22:14
    • 수정2018-09-15 21:27:15
    뉴스 9
필리핀 수도 마닐라가 있는 북부 루손 섬에 현지시각 오늘(15일) 새벽 슈퍼 태풍 '망쿳'이 상륙했습니다.

태풍으로 50건 넘는 산사태가 나면서 지금까지 여성 구조대원 2명이 숨지고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미 CNN과 현지 언론 등은 전했습니다.

시속 270킬로미터의 강풍과 폭우를 동반한 태풍 '망쿳'은 허리케인 플로렌스보다 위력이 더 큰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재난 당국은 폭풍 해일 속에 집을 확인하기 위해 귀가한 주민 70명의 생사를 확인중이라고 밝혔고, 필리핀 적십자사는 주민 천만 명이 태풍의 영향권에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