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佛 마크롱 “길 건너면 일자리 널렸다”

입력 2018.09.17 (20:32) 수정 2018.09.17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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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랑스 소식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프랑스 시사주간지 렉스프레스에 따르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구직자에게 "길 하나만 건너면 당신에게 일자리를 찾아줄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엘리제 궁 개방 행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을 실직한 조경사라고 소개한 20대 청년과 대화를 나눴는데요,

이력서를 보내도 답이 오는 곳이 없다는 청년의 하소연에, 마크롱 대통령은 일할 사람을 찾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다며 오히려 일자리가 널려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겁니다.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내가 가는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 건설 현장 어디든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해당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확산되면서 마크롱의 발언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이 프랑스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의 실업률은 10퍼센트에 육박하고, 특히 젊은층 실업률이 높아 25살 이하 청년 4명 중 1명꼴로 실업 상태라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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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佛 마크롱 “길 건너면 일자리 널렸다”
    • 입력 2018-09-17 20:35:03
    • 수정2018-09-17 20:4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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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프랑스 소식 자세히 살펴 보겠습니다.

프랑스 시사주간지 렉스프레스에 따르면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구직자에게 "길 하나만 건너면 당신에게 일자리를 찾아줄 수 있다"고 말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지난 15일 열린 엘리제 궁 개방 행사에서 마크롱 대통령은 자신을 실직한 조경사라고 소개한 20대 청년과 대화를 나눴는데요,

이력서를 보내도 답이 오는 곳이 없다는 청년의 하소연에, 마크롱 대통령은 일할 사람을 찾는 카페나 레스토랑이 많다며 오히려 일자리가 널려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겁니다.

[마크롱/프랑스 대통령 : "내가 가는 호텔과 카페, 레스토랑, 건설 현장 어디든 사람을 찾고 있다고 말합니다. 그것이 사실입니다."]

해당 동영상이 소셜미디어에 확산되면서 마크롱의 발언에 대한 비난과 조롱이 쏟아졌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는데요,

네티즌들은 그의 발언이 프랑스의 현실과 동떨어져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프랑스의 실업률은 10퍼센트에 육박하고, 특히 젊은층 실업률이 높아 25살 이하 청년 4명 중 1명꼴로 실업 상태라고 BBC는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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