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텍사스 부녀자 연쇄 살인범 잡고 보니 국경순찰대원
입력 2018.09.18 (10:45)
수정 2018.09.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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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텍사스에서 최근 부녀자 4명이 잇따라 살해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5번째로 희생될뻔한 피해자가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는데요,
붙잡고 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러레이도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자신의 트럭에 숨어있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합니다.
35살 데이비드 오티스는 4명의 부녀자를 연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시드로 알라니스/웹 카운티 검사 : "현재 혐의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4건의 살인과 납치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번째 희생자가 될뻔한 한 여성이 이 용의자가 한 주전에 살해한 여성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연쇄살인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도망쳐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자백한 오티스,
그런데 붙잡고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시드로 알라니스/웹 카운티 검사 : "현재까지 4명이 살해된 것으로 확인돼 우리는 이 사건을 연쇄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살해된 여성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담당 검사는 국경순찰대원인 이 용의자가 주로 트럭을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뒤, 태연하게 일상적으로 순찰 근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최근 부녀자 4명이 잇따라 살해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5번째로 희생될뻔한 피해자가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는데요,
붙잡고 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러레이도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자신의 트럭에 숨어있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합니다.
35살 데이비드 오티스는 4명의 부녀자를 연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시드로 알라니스/웹 카운티 검사 : "현재 혐의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4건의 살인과 납치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번째 희생자가 될뻔한 한 여성이 이 용의자가 한 주전에 살해한 여성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연쇄살인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도망쳐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자백한 오티스,
그런데 붙잡고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시드로 알라니스/웹 카운티 검사 : "현재까지 4명이 살해된 것으로 확인돼 우리는 이 사건을 연쇄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살해된 여성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담당 검사는 국경순찰대원인 이 용의자가 주로 트럭을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뒤, 태연하게 일상적으로 순찰 근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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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텍사스 부녀자 연쇄 살인범 잡고 보니 국경순찰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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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9-18 11:09:00
[앵커]
미국 텍사스에서 최근 부녀자 4명이 잇따라 살해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5번째로 희생될뻔한 피해자가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는데요,
붙잡고 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러레이도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자신의 트럭에 숨어있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합니다.
35살 데이비드 오티스는 4명의 부녀자를 연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시드로 알라니스/웹 카운티 검사 : "현재 혐의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4건의 살인과 납치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번째 희생자가 될뻔한 한 여성이 이 용의자가 한 주전에 살해한 여성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연쇄살인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도망쳐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자백한 오티스,
그런데 붙잡고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시드로 알라니스/웹 카운티 검사 : "현재까지 4명이 살해된 것으로 확인돼 우리는 이 사건을 연쇄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살해된 여성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담당 검사는 국경순찰대원인 이 용의자가 주로 트럭을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뒤, 태연하게 일상적으로 순찰 근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미국 텍사스에서 최근 부녀자 4명이 잇따라 살해되는 끔찍한 일이 벌어졌습니다.
그런데 5번째로 희생될뻔한 피해자가 탈출해 경찰에 신고하면서 덜미가 잡혔는데요,
붙잡고 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최동혁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현지 시각 지난 15일, 미국 텍사스 러레이도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자신의 트럭에 숨어있던 한 남성을 경찰이 체포합니다.
35살 데이비드 오티스는 4명의 부녀자를 연쇄 살인한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이시드로 알라니스/웹 카운티 검사 : "현재 혐의들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4건의 살인과 납치 혐의를 받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5번째 희생자가 될뻔한 한 여성이 이 용의자가 한 주전에 살해한 여성에 대해 말하는 것을 듣고 연쇄살인범일지 모른다는 생각에 필사적으로 도망쳐 경찰에 신고한 겁니다.
자신의 범행을 경찰에 자백한 오티스,
그런데 붙잡고보니 이 연쇄살인범이 국경순찰대원이어서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시드로 알라니스/웹 카운티 검사 : "현재까지 4명이 살해된 것으로 확인돼 우리는 이 사건을 연쇄 살인사건으로 규정하고 수사하고 있습니다."]
최근 살해된 여성은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담당 검사는 국경순찰대원인 이 용의자가 주로 트럭을 타고 다니며 범행을 저지른 뒤, 태연하게 일상적으로 순찰 근무를 했다고 말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에서 KBS 뉴스 최동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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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혁 기자 vivado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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