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괴짜 총집합’…올해의 이그 노벨상 수상자는?
입력 2018.09.18 (10:52)
수정 2018.09.18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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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상에 이런 상도 있습니다.
노벨상을 패러디해, 재미있고 기발한 연구에 상을 주는 '이그 노벨상'인데요.
시상식이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관중이 무대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이그노벨상' 시상식이 시작됐습니다.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 발간 잡지인 '있을 것 같지 않은 연구' 회보가 1991년부터 시상해 온, 일명 '괴짜 노벨상'인데요.
'엉뚱한 듯하지만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연구성과를 선정해 상을 주고 실제 노벨상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면 신장 결석을 빼낼 수 있다?'
'상사를 생각하며 인형을 찌르면 직장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미술품을 닦는 세제로 인간의 침이 탁월하다?' 등등.
올해의 '이그노벨상'은 이 같은 황당 궁금증에 그치지 않고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상금마저도 익살스러운데요.
["(수상자들이 상금을 받나요?) 10조 달러를 받습니다. (미국 달러인가요?) 10조 짐바브웨 달러입니다."]
심각한 인플레이션 탓에 화폐가치가 급락해 짐바브웨달러는 10조라고 해도 우리 돈 500원이 채 안 됩니다.
세상에 이런 상도 있습니다.
노벨상을 패러디해, 재미있고 기발한 연구에 상을 주는 '이그 노벨상'인데요.
시상식이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관중이 무대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이그노벨상' 시상식이 시작됐습니다.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 발간 잡지인 '있을 것 같지 않은 연구' 회보가 1991년부터 시상해 온, 일명 '괴짜 노벨상'인데요.
'엉뚱한 듯하지만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연구성과를 선정해 상을 주고 실제 노벨상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면 신장 결석을 빼낼 수 있다?'
'상사를 생각하며 인형을 찌르면 직장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미술품을 닦는 세제로 인간의 침이 탁월하다?' 등등.
올해의 '이그노벨상'은 이 같은 황당 궁금증에 그치지 않고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상금마저도 익살스러운데요.
["(수상자들이 상금을 받나요?) 10조 달러를 받습니다. (미국 달러인가요?) 10조 짐바브웨 달러입니다."]
심각한 인플레이션 탓에 화폐가치가 급락해 짐바브웨달러는 10조라고 해도 우리 돈 500원이 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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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Talk] ‘괴짜 총집합’…올해의 이그 노벨상 수상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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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9-18 10:54:03
- 수정2018-09-18 11:09:02
[앵커]
세상에 이런 상도 있습니다.
노벨상을 패러디해, 재미있고 기발한 연구에 상을 주는 '이그 노벨상'인데요.
시상식이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관중이 무대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이그노벨상' 시상식이 시작됐습니다.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 발간 잡지인 '있을 것 같지 않은 연구' 회보가 1991년부터 시상해 온, 일명 '괴짜 노벨상'인데요.
'엉뚱한 듯하지만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연구성과를 선정해 상을 주고 실제 노벨상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면 신장 결석을 빼낼 수 있다?'
'상사를 생각하며 인형을 찌르면 직장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미술품을 닦는 세제로 인간의 침이 탁월하다?' 등등.
올해의 '이그노벨상'은 이 같은 황당 궁금증에 그치지 않고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상금마저도 익살스러운데요.
["(수상자들이 상금을 받나요?) 10조 달러를 받습니다. (미국 달러인가요?) 10조 짐바브웨 달러입니다."]
심각한 인플레이션 탓에 화폐가치가 급락해 짐바브웨달러는 10조라고 해도 우리 돈 500원이 채 안 됩니다.
세상에 이런 상도 있습니다.
노벨상을 패러디해, 재미있고 기발한 연구에 상을 주는 '이그 노벨상'인데요.
시상식이 미국 하버드대에서 열렸습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관중이 무대를 향해 종이비행기를 날리면서, '이그노벨상' 시상식이 시작됐습니다.
'이그노벨상'은 미국 하버드대 발간 잡지인 '있을 것 같지 않은 연구' 회보가 1991년부터 시상해 온, 일명 '괴짜 노벨상'인데요.
'엉뚱한 듯하지만 다시 생각해보게 하는' 연구성과를 선정해 상을 주고 실제 노벨상 수상자들이 시상자로 참석합니다.
'롤러코스터를 타면 신장 결석을 빼낼 수 있다?'
'상사를 생각하며 인형을 찌르면 직장 스트레스가 해소된다?'
'미술품을 닦는 세제로 인간의 침이 탁월하다?' 등등.
올해의 '이그노벨상'은 이 같은 황당 궁금증에 그치지 않고 연구 성과를 낸 과학자들에게 돌아갔습니다.
상금마저도 익살스러운데요.
["(수상자들이 상금을 받나요?) 10조 달러를 받습니다. (미국 달러인가요?) 10조 짐바브웨 달러입니다."]
심각한 인플레이션 탓에 화폐가치가 급락해 짐바브웨달러는 10조라고 해도 우리 돈 500원이 채 안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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