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리치, 수원 살린 ‘추가시간 극장골’…기분 좋은 무승부

입력 2018.09.29 (21:34) 수정 2018.09.30 (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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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에서 부진의 늪에 빠진 수원이 사리치의 이른바 극장골을 앞세워 울산과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수원은 최근 5경기 연속 무득점에서도 벗어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울산 한승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슛을 한 한승규도, 울산 김도훈 감독도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을 정도로 깜짝 골이었습니다.

수원은 후반 9분에도 한승규에게 또 한 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수원을 사리치가 구했습니다.

후반 37분, 기막힌 발리슛으로 자신의 시즌 1호 골을 뽑아냈습니다.

사리치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홍철의 코너킥을 극장골로 연결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수원은 6경기 무승을 이어갔지만 기분 좋은 승점 1점이었습니다.

제주는 찌아구의 결승골로 전남을 1대 0으로 꺾고 무려 1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엔 찌아구의 골, 후반엔 전남의 동점골이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되는 등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지켰습니다.

전북은 김신욱의 결승골로 강원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확정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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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리치, 수원 살린 ‘추가시간 극장골’…기분 좋은 무승부
    • 입력 2018-09-29 21:39:53
    • 수정2018-09-30 01:00:01
    뉴스 9
[앵커]

프로축구에서 부진의 늪에 빠진 수원이 사리치의 이른바 극장골을 앞세워 울산과 무승부를 거뒀습니다.

수원은 최근 5경기 연속 무득점에서도 벗어났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수원은 경기 시작 6분 만에 울산 한승규에게 선제골을 내줬습니다.

슛을 한 한승규도, 울산 김도훈 감독도 의아하다는 표정을 지을 정도로 깜짝 골이었습니다.

수원은 후반 9분에도 한승규에게 또 한 골을 내줘 패색이 짙었습니다.

최근 5경기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던 수원을 사리치가 구했습니다.

후반 37분, 기막힌 발리슛으로 자신의 시즌 1호 골을 뽑아냈습니다.

사리치는 후반 추가시간에도 홍철의 코너킥을 극장골로 연결해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수원은 6경기 무승을 이어갔지만 기분 좋은 승점 1점이었습니다.

제주는 찌아구의 결승골로 전남을 1대 0으로 꺾고 무려 16경기 만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전반엔 찌아구의 골, 후반엔 전남의 동점골이 비디오 판독으로 취소되는 등 천신만고 끝에 승리를 지켰습니다.

전북은 김신욱의 결승골로 강원에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 확정에 한발 더 다가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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