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급 해결사’ 주니오…FA컵 울산, ‘이변없이’ 4강 진출

입력 2018.10.03 (21:49) 수정 2018.10.03 (22:1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FA컵 축구대회에서 지난해 우승팀 울산이 이변없이 내셔널리그 김해시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주니오가 특급 해결사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시원한 프리킥 골을 터트린 주니오.

0대 0으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결정적 순간 나온 귀중한 득점이었습니다.

주니오는 10분도 안돼 추가 골까지 뽑았습니다.

울산은 김해시청을 2대 0으로 이겨 FA컵 4강에 올라 2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주니오/울산 : "리그도 있고 경기 수가 많지만 팀 모두 잘 관리하려고 노력해 왔고 4강에 올라갈 수 있어서 정말 너무 행복하고요. 팀을 돕게 되어서 기쁩니다."]

전남은 아산과 힘겨운 승부를 했습니다.

전반 24분 김경민의 골이 터져 출발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초반 아산 이명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연장까지 총 120분을 치렀지만 승패를 가르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숨막히는 운명의 순간, 전남은 골키퍼 박대한의 선방과 아산의 실축에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대구 조현우의 선방 끝에도 집념으로 성공시킨 목포시청의 동점골입니다.

그러나 18분 뒤 대구 김대원이 결승골을 터트려 4강 티켓은 대구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특급 해결사’ 주니오…FA컵 울산, ‘이변없이’ 4강 진출
    • 입력 2018-10-03 22:01:24
    • 수정2018-10-03 22:11:59
    뉴스 9
[앵커]

FA컵 축구대회에서 지난해 우승팀 울산이 이변없이 내셔널리그 김해시청을 꺾고 준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주니오가 특급 해결사였습니다.

박주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교체 투입된 지 5분 만에 시원한 프리킥 골을 터트린 주니오.

0대 0으로 팽팽한 접전이 이어지던 결정적 순간 나온 귀중한 득점이었습니다.

주니오는 10분도 안돼 추가 골까지 뽑았습니다.

울산은 김해시청을 2대 0으로 이겨 FA컵 4강에 올라 2연속 우승을 바라보게 됐습니다.

[주니오/울산 : "리그도 있고 경기 수가 많지만 팀 모두 잘 관리하려고 노력해 왔고 4강에 올라갈 수 있어서 정말 너무 행복하고요. 팀을 돕게 되어서 기쁩니다."]

전남은 아산과 힘겨운 승부를 했습니다.

전반 24분 김경민의 골이 터져 출발은 좋았습니다.

그러나 후반 초반 아산 이명주에게 동점골을 허용했습니다.

연장까지 총 120분을 치렀지만 승패를 가르지 못해 승부차기에 돌입했습니다.

숨막히는 운명의 순간, 전남은 골키퍼 박대한의 선방과 아산의 실축에 4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국가대표 골키퍼 대구 조현우의 선방 끝에도 집념으로 성공시킨 목포시청의 동점골입니다.

그러나 18분 뒤 대구 김대원이 결승골을 터트려 4강 티켓은 대구의 품으로 돌아갔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