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시속 1,200km…꿈의 열차 ‘하이퍼루프’ 공개

입력 2018.10.04 (06:51) 수정 2018.10.04 (07: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최대 시속 1,200km, 음속으로 달릴 수 있는 미래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의 실물이 스페인에서 최초 공개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꿈의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초고속 진공 열차 '하이퍼루프'의 실물 크기 시제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미국 하이퍼루프 개발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스페인에서 '킨테로 원'이란 이름의 시제품을 공개했는데요.

길이는 약 32m, 무게 5톤에 달하는 이 하이퍼루프는 내구성이 높은 2층 구조의 첨단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고요.

공기압의 압력 차를 이용해 최고 속도가 음속에 맞먹는 시속 1,200km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6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속돈데요.

개발사 측은 내년엔 최대 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실제로 달릴 수 있을 만큼 하이퍼루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디지털 광장] 시속 1,200km…꿈의 열차 ‘하이퍼루프’ 공개
    • 입력 2018-10-04 06:55:06
    • 수정2018-10-04 07:00:09
    뉴스광장 1부
[앵커]

<디지털 광장>입니다.

최대 시속 1,200km, 음속으로 달릴 수 있는 미래의 교통수단 '하이퍼루프'의 실물이 스페인에서 최초 공개돼 화제입니다.

[리포트]

꿈의 교통수단으로 불리는 초고속 진공 열차 '하이퍼루프'의 실물 크기 시제품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미국 하이퍼루프 개발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스페인에서 '킨테로 원'이란 이름의 시제품을 공개했는데요.

길이는 약 32m, 무게 5톤에 달하는 이 하이퍼루프는 내구성이 높은 2층 구조의 첨단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고요.

공기압의 압력 차를 이용해 최고 속도가 음속에 맞먹는 시속 1,200km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6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속돈데요.

개발사 측은 내년엔 최대 40명의 승객을 태우고 실제로 달릴 수 있을 만큼 하이퍼루프의 완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