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꿈의 음속 열차…‘하이퍼루프’ 실물 공개

입력 2018.10.05 (10:54) 수정 2018.10.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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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시속 1천km가 넘는 꿈의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의 실물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미국 하이퍼루프 개발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하이퍼루프의 본체에 해당하는 시제품 '킨테로 원' 캡슐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길이가 약 32m, 무게는 5t에 달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2층 구조의 첨단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승객은 최대 40명까지 태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크 알본/'하이퍼루프운송기술(HTT)' CEO : "기본적으로는 캡슐입니다. 날개 없는 비행기 동체 모양의 캡슐에 사람이나 화물이 가득 찬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이 캡슐이 진공관 내에서 매우 빠르게 이동하는 것입니다."]

공기압의 압력 차를 이용해 달리며 최고 속도가 음속에 맞먹는 시속 1,220km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6분 만에 주파하는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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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5 11:00:55
    • 수정2018-10-05 11: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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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시속 1천km가 넘는 꿈의 음속 열차 '하이퍼루프'의 실물이 세계 최초로 공개됐습니다.

미국 하이퍼루프 개발사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2일, 하이퍼루프의 본체에 해당하는 시제품 '킨테로 원' 캡슐을 처음으로 선보였습니다.

길이가 약 32m, 무게는 5t에 달하고 내구성이 뛰어난 2층 구조의 첨단 복합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승객은 최대 40명까지 태울 수 있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크 알본/'하이퍼루프운송기술(HTT)' CEO : "기본적으로는 캡슐입니다. 날개 없는 비행기 동체 모양의 캡슐에 사람이나 화물이 가득 찬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이 캡슐이 진공관 내에서 매우 빠르게 이동하는 것입니다."]

공기압의 압력 차를 이용해 달리며 최고 속도가 음속에 맞먹는 시속 1,220km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는데요.

이는 서울에서 부산까지, 약 16분 만에 주파하는 속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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