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관계자 “강경화 제안, 새로운 접근…사전 논의는 없어”

입력 2018.10.05 (17:13) 수정 2018.10.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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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북한 핵무기 목록 신고 요구'를 일단 미루는 방안을 언급한 데 대해, 청와대가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법'이라면서도 사전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강 장관의 인터뷰 내용이 한미정상회담 등에서 사전에 얘기된 사안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인터뷰 내용에 대해 청와대가 첨언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등 북미 간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설명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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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05 17:14:13
    • 수정2018-10-05 17: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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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최근 미국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북한 핵무기 목록 신고 요구'를 일단 미루는 방안을 언급한 데 대해, 청와대가 '새롭고 창의적인 접근법'이라면서도 사전 논의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강 장관의 인터뷰 내용이 한미정상회담 등에서 사전에 얘기된 사안이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다만, 인터뷰 내용에 대해 청와대가 첨언을 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아 보인다며,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의 방북 등 북미 간 협상이 진행 중인 상황이라 자세한 설명이 어려운 점을 양해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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