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절벽도 깨끗하게”…중국 스파이더맨 청소부

입력 2018.10.08 (06:52) 수정 2018.10.08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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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자연경관과 천 길 낭떠러지 옆을 끼고 도는 관광길로 유명한 중국 천문산 산림공원인데요.

그런데 멀쩡한 길을 놔두고 특수 로프에 매달려 까마득한 절벽 아래로 내려가는 한 사람이 눈에 띕니다.

그의 정체는 천문산을 깨끗하게 지키려는 일명 스파이더맨 청소부입니다.

관광객들이 절벽 아래로 함부로 버린 쓰레기가 군데군데 쌓이면서 미관을 해치자 관리소 측이 3년 전부터 암벽 등반 실력을 갖춘 이곳만의 전문 청소 직원들을 고용했는데요.

특히 최근 중국 최대의 황금연휴인 국경절 기간에 관광 인파가 남기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이들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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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절벽도 깨끗하게”…중국 스파이더맨 청소부
    • 입력 2018-10-08 06:55:11
    • 수정2018-10-08 07:01:56
    뉴스광장 1부
경이로운 자연경관과 천 길 낭떠러지 옆을 끼고 도는 관광길로 유명한 중국 천문산 산림공원인데요.

그런데 멀쩡한 길을 놔두고 특수 로프에 매달려 까마득한 절벽 아래로 내려가는 한 사람이 눈에 띕니다.

그의 정체는 천문산을 깨끗하게 지키려는 일명 스파이더맨 청소부입니다.

관광객들이 절벽 아래로 함부로 버린 쓰레기가 군데군데 쌓이면서 미관을 해치자 관리소 측이 3년 전부터 암벽 등반 실력을 갖춘 이곳만의 전문 청소 직원들을 고용했는데요.

특히 최근 중국 최대의 황금연휴인 국경절 기간에 관광 인파가 남기고 간 쓰레기를 수거하면서 이들의 역할이 더욱 빛을 발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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