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독일 검찰, ‘한국서 배출가스 조작’ 아우디 수사 외

입력 2018.10.09 (23:21) 수정 2018.10.09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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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먼저 유럽의 독일 소식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가 한국에서 배출가스 서류 등을 위조한 혐의로, 독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뮌헨 검찰 측은 2016년 아우디 내부 문건을 분석한 결과, 본사가 내부 감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고도 은폐해 온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한국 아우디에서 일했던 직원 3명이 1차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IMF와 구제금융 협상 개시”

다음은 파키스탄입니다.

경제위기에 시달리는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IMF와 관련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협상의 주 목적은 경제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IMF에 요청할 구제금융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동물원서 백호 공격으로 사육사 사망

일본 소식 이어집니다.

일본 가고시마현의 한 동물원에서 현지시간 어제 세계적인 희귀종인 백호의 공격으로 사육사 한 명이 사망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백호는 현장에서 마취총에 맞아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해당 동물원의 동물관리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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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10-09 23:4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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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유럽의 독일 소식입니다.

독일의 자동차 제조업체인 아우디가 한국에서 배출가스 서류 등을 위조한 혐의로, 독일 검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뮌헨 검찰 측은 2016년 아우디 내부 문건을 분석한 결과, 본사가 내부 감사를 통해 해당 사실을 알고도 은폐해 온 것으로 의심된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한국 아우디에서 일했던 직원 3명이 1차 수사 대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키스탄 “IMF와 구제금융 협상 개시”

다음은 파키스탄입니다.

경제위기에 시달리는 파키스탄이 국제통화기금 IMF에 구제금융을 요청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파키스탄 정부는 IMF와 관련 협상을 시작하기로 했다면서, 협상의 주 목적은 경제위기를 관리하기 위한 회복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IMF에 요청할 구제금융 규모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일본 동물원서 백호 공격으로 사육사 사망

일본 소식 이어집니다.

일본 가고시마현의 한 동물원에서 현지시간 어제 세계적인 희귀종인 백호의 공격으로 사육사 한 명이 사망했다고 NHK가 보도했습니다.

문제의 백호는 현장에서 마취총에 맞아 진압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경찰은 해당 동물원의 동물관리 상황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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