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키스탄, 여학생 교육 활발히 진행 중

입력 2018.10.12 (09:50) 수정 2018.10.12 (09:5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탈레반의 지시를 무시하고 여학생들의 교육을 강조하다 피습까지 당했지만 살아남아 201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

유사프자이의 고향인 파키스탄 북부의 스와트에서는 최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여학생들의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스와트에선 현재 남학교가 848개, 여학교가 432개로 아직까지 성별 불균형이 심하지만, 그래도 차츰 나아지고 있습니다.

말랄라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스와트의 한 여학교.

학생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합니다.

학교는 이들에게 꿈꿀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합니다.

파키스탄에선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려면 부모가 교육비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그럴 형편이 안 됩니다.

말랄라 펀드는 바로 이런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특히 여학생들의 교육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수년 후 파키스탄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파키스탄, 여학생 교육 활발히 진행 중
    • 입력 2018-10-12 09:51:45
    • 수정2018-10-12 09:55:03
    930뉴스
탈레반의 지시를 무시하고 여학생들의 교육을 강조하다 피습까지 당했지만 살아남아 2014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한 말랄라 유사프자이.

유사프자이의 고향인 파키스탄 북부의 스와트에서는 최근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바로 여학생들의 교육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겁니다.

스와트에선 현재 남학교가 848개, 여학교가 432개로 아직까지 성별 불균형이 심하지만, 그래도 차츰 나아지고 있습니다.

말랄라의 가족이 운영하고 있는 스와트의 한 여학교.

학생들의 눈망울이 초롱초롱 합니다.

학교는 이들에게 꿈꿀 기회를 제공하고, 학생들은 저마다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합니다.

파키스탄에선 학생들이 학교에 다니려면 부모가 교육비를 내야 합니다.

하지만 대다수가 그럴 형편이 안 됩니다.

말랄라 펀드는 바로 이런 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면서 특히 여학생들의 교육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수년 후 파키스탄의 미래가 어떻게 달라질지 많은 이들이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습니다.

KBS 월드뉴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