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히말라야 원정대 시신 수습 … 현지에서 화장

히말라야를 등반하다 숨진 한국 원정대 9구의 시신이 모두 수습돼 네팔 카트만두로 이송됐습니다. 유가족들은 카트만두 현지에서 시신을 화장하고, 장례 절차는 국내에서 진행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 달 초 유류세 인하 추진… ‘혜택 편중’ 지적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국내 기름값도 계속 오르는 가운데 정부가 이르면 다음달부터 유류세를 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승용차를 많이 이용하는 고소득층이 더 많은 혜택을 받는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탈북자 10명 중 3명은 감염병… 北 의료 ‘열악’

KBS가 탈북민 건강검진 통계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탈북민 10명 가운데 3명이 감염병에 걸려 국내에 들어오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본적인 의약품 조차 부족한 북한의 열악한 의료 현실이 주요 원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화물차 졸음 사고 늘어…적발 ‘3건’ 뿐

졸음 운전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화물 자동차 운전자가 정기적으로 휴식하도록 강제하는 법안이 시행되고 있지만, 사고는 오히려 늘고 있습니다. 법위반으로 적발된 사례가 지금까지 3건에 그치는 등 사실상 단속이 전무하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비만 치료 ‘대사 수술’로 당뇨 치료

비만 치료를 위한 대사 수술을 통해 당뇨환자들의 상당수가 정상 혈당 수치를 회복해 약을 끊는 데 성공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 당국도 최근 해당 수술을 당뇨병 치료의 '신의료 기술'로 인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