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우리카드 격파…승리 이끈 ‘지태환 황금손’

입력 2018.10.14 (21:33) 수정 2018.10.14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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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와 4세트에서만 무려 51분의 접전을 하는 명승부 끝에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지태환의 블로킹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가 시원한 공격을 성공시키면, 우리카드도 곧바로 응수합니다.

시소같은 승부, 그러나 삼성화재엔 지태환의 황금손이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카드의 추격에 고전한 4세트에 결정적 가로막기를 해냈습니다.

듀스 접전이 이어지던 막판엔 9번째 가로막기를 성공시켰습니다.

삼성화재는 41대 39, 4세트 대접전을 끝내고 짜릿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타이스와 박철우, 송희채 공격 삼각편대는 64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전반전까지 지난 시즌 우승팀 SK를 단 21점에 묶은 전자랜드.

3쿼터 시작과 함께 팟츠의 무서운 활약이 펼쳐집니다.

SK의 자존심을 깨버린 전자랜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화려한 공격으로 101대 66으로 대승했습니다.

팟츠는 화려한 플레이 못지않은 뛰어난 랩 실력으로 경기 종료 뒤에도 홈 관중들을 환호하게 했습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원주 DB 전에서 지도자 부임 이후 통산 100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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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화재, 우리카드 격파…승리 이끈 ‘지태환 황금손’
    • 입력 2018-10-14 21:38:16
    • 수정2018-10-14 21: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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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배구에서 삼성화재가 우리카드와 4세트에서만 무려 51분의 접전을 하는 명승부 끝에 시즌 첫 승을 따냈습니다.

지태환의 블로킹이 결정적이었습니다.

박주미 기자입니다.

[리포트]

삼성화재가 시원한 공격을 성공시키면, 우리카드도 곧바로 응수합니다.

시소같은 승부, 그러나 삼성화재엔 지태환의 황금손이 있었습니다.

특히 우리카드의 추격에 고전한 4세트에 결정적 가로막기를 해냈습니다.

듀스 접전이 이어지던 막판엔 9번째 가로막기를 성공시켰습니다.

삼성화재는 41대 39, 4세트 대접전을 끝내고 짜릿한 시즌 첫 승을 거뒀습니다.

타이스와 박철우, 송희채 공격 삼각편대는 64점을 합작하며 승리의 밑거름이 됐습니다.

전반전까지 지난 시즌 우승팀 SK를 단 21점에 묶은 전자랜드.

3쿼터 시작과 함께 팟츠의 무서운 활약이 펼쳐집니다.

SK의 자존심을 깨버린 전자랜드는 경기가 끝날 때까지 화려한 공격으로 101대 66으로 대승했습니다.

팟츠는 화려한 플레이 못지않은 뛰어난 랩 실력으로 경기 종료 뒤에도 홈 관중들을 환호하게 했습니다.

삼성 이상민 감독은 원주 DB 전에서 지도자 부임 이후 통산 100승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박주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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