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방탄 ‘훈장 시상식’ 암표 최고 150만에 거래

입력 2018.10.19 (06:56) 수정 2018.10.19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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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무료 시상식 티켓이 고가의 암표로 둔갑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얼마 전 한류와 한글을 확산하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의 화관문화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는데요,

훈장은 오는 24일 열릴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무대에서 수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에 따르면 이 시상식 티켓이 당초 무료로 배포됐지만 현재 인터넷상에선 유료로 유통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5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문체부가 암표상들의 배를 불려주는 꼴이라며 모니터링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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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광장] 방탄 ‘훈장 시상식’ 암표 최고 150만에 거래
    • 입력 2018-10-19 06:57:35
    • 수정2018-10-19 07:55:41
    뉴스광장 1부
그룹 방탄소년단의 인기에, 무료 시상식 티켓이 고가의 암표로 둔갑했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얼마 전 한류와 한글을 확산하고 우리나라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 받아 정부의 화관문화훈장 수훈자로 결정됐는데요,

훈장은 오는 24일 열릴 '2018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시상식 무대에서 수여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바른미래당 김수민 의원에 따르면 이 시상식 티켓이 당초 무료로 배포됐지만 현재 인터넷상에선 유료로 유통되고 있으며, 가격대는 50만원에서 150만원까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김 의원은 문체부가 암표상들의 배를 불려주는 꼴이라며 모니터링을 통해 현황을 파악하고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지금까지 문화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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