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모함.전투기 걸프지역으로 이동
입력 2003.02.08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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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은 페르시아만에 항공모함 두 척을 증파하고 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전투기들을 이라크에 속속 이동 배치시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공격을 위한 미국의 움직임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캘리포니아와 일본에 머물고 있는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키티호크에 대해 페르시아만으로 발진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군은 오만 근해에 에이브레험 링컨호, 페르시아만의 컨스텔레이션호, 동지중해에 해리트루먼호 등 3척을 배치해 놓았습니다.
여기에 지난 4일 푸에르트리코에서 출발한 항공모함 테어도어 루즈벨트호도 동지중해로 이동하고 있어 이달 중순이면 모두 6척의 항공모함이 이라크 주변에서 작전수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에 주둔중인 미군 병력도 속속 페르시아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14대가 이라크 주변을 향해 발진했습니다.
전투기 편대가 이동한 것은 이달 들어서만 4번째 있는 일로 페르시아만 지역에는 지난 한 달 사이 F-16 전투기 40여 대가 배치됐습니다.
미국은 부시 대통령의 최후 통첩 발언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려는 듯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페르시아만에는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계속해서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공격을 위한 미국의 움직임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캘리포니아와 일본에 머물고 있는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키티호크에 대해 페르시아만으로 발진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군은 오만 근해에 에이브레험 링컨호, 페르시아만의 컨스텔레이션호, 동지중해에 해리트루먼호 등 3척을 배치해 놓았습니다.
여기에 지난 4일 푸에르트리코에서 출발한 항공모함 테어도어 루즈벨트호도 동지중해로 이동하고 있어 이달 중순이면 모두 6척의 항공모함이 이라크 주변에서 작전수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에 주둔중인 미군 병력도 속속 페르시아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14대가 이라크 주변을 향해 발진했습니다.
전투기 편대가 이동한 것은 이달 들어서만 4번째 있는 일로 페르시아만 지역에는 지난 한 달 사이 F-16 전투기 40여 대가 배치됐습니다.
미국은 부시 대통령의 최후 통첩 발언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려는 듯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페르시아만에는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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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은 페르시아만에 항공모함 두 척을 증파하고 유럽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전투기들을 이라크에 속속 이동 배치시키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이진성 기자입니다.
⊙기자: 이라크 공격을 위한 미국의 움직임이 점점 더 구체화되고 있습니다.
미 국방부는 캘리포니아와 일본에 머물고 있는 항공모함 니미츠호와 키티호크에 대해 페르시아만으로 발진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미군은 오만 근해에 에이브레험 링컨호, 페르시아만의 컨스텔레이션호, 동지중해에 해리트루먼호 등 3척을 배치해 놓았습니다.
여기에 지난 4일 푸에르트리코에서 출발한 항공모함 테어도어 루즈벨트호도 동지중해로 이동하고 있어 이달 중순이면 모두 6척의 항공모함이 이라크 주변에서 작전수행에 나설 것으로 전망됩니다.
유럽에 주둔중인 미군 병력도 속속 페르시아만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독일에 주둔하고 있는 미군 전투비행단 소속 F-16 전투기 14대가 이라크 주변을 향해 발진했습니다.
전투기 편대가 이동한 것은 이달 들어서만 4번째 있는 일로 페르시아만 지역에는 지난 한 달 사이 F-16 전투기 40여 대가 배치됐습니다.
미국은 부시 대통령의 최후 통첩 발언이 빈말이 아니었음을 입증하려는 듯 전쟁 준비에 박차를 가하면서 페르시아만에는 전운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진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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