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 '북핵 모든 방안 열려 있어'
입력 2003.02.08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도 미국의 강경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 군사적 행동을 포함해서 모든 선택방안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에 대해 모든 선택 방안을 열어놓고 있다는 파월 국무장관의 어제 발언을 오늘은 부시 대통령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북핵 문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기자: 핵시설을 공격하면 전면전에 나서겠다는 북한측 경고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답변입니다.
이에 앞서 백악관은 한반도의 돌발사태에 대비해서 미국은 군사행동을 포함한 비상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오늘 아침 장쩌민 중국 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장쩌민 주석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유럽을 순방중인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북한이 핵 재처리 시설을 재가동할 경우 5월까지 최대 8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하면서 미국은 세계와 함께 이 같은 위험에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위협발언 수위가 계속 높아지면서 이에 맞선 부시 행정부의 입장도 점점 더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 군사적 행동을 포함해서 모든 선택방안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에 대해 모든 선택 방안을 열어놓고 있다는 파월 국무장관의 어제 발언을 오늘은 부시 대통령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북핵 문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기자: 핵시설을 공격하면 전면전에 나서겠다는 북한측 경고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답변입니다.
이에 앞서 백악관은 한반도의 돌발사태에 대비해서 미국은 군사행동을 포함한 비상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오늘 아침 장쩌민 중국 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장쩌민 주석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유럽을 순방중인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북한이 핵 재처리 시설을 재가동할 경우 5월까지 최대 8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하면서 미국은 세계와 함께 이 같은 위험에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위협발언 수위가 계속 높아지면서 이에 맞선 부시 행정부의 입장도 점점 더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부시, '북핵 모든 방안 열려 있어'
-
- 입력 2003-02-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북한 핵문제와 관련해서도 미국의 강경발언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오늘 군사적 행동을 포함해서 모든 선택방안을 열어놓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에서 임창건 특파원입니다.
⊙기자: 북한에 대해 모든 선택 방안을 열어놓고 있다는 파월 국무장관의 어제 발언을 오늘은 부시 대통령이 직접 확인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북핵 문제에 대해 모든 가능성이 열려 있지만 외교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기자: 핵시설을 공격하면 전면전에 나서겠다는 북한측 경고에 대한 부시 대통령의 답변입니다.
이에 앞서 백악관은 한반도의 돌발사태에 대비해서 미국은 군사행동을 포함한 비상 계획을 갖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부시 대통령은 또 오늘 아침 장쩌민 중국 주석에게 전화를 걸어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부시(미 대통령): 장쩌민 주석에게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공동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자: 이런 가운데 유럽을 순방중인 럼스펠드 국방장관은 북한이 핵 재처리 시설을 재가동할 경우 5월까지 최대 8개의 핵무기를 만들 수 있는 핵물질을 생산할 수 있을 것이라고 거듭 경고하면서 미국은 세계와 함께 이 같은 위험에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북한의 위협발언 수위가 계속 높아지면서 이에 맞선 부시 행정부의 입장도 점점 더 강경해지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뉴스 임창건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