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주인님의 분실물, 내가 지킨다!’

베트남에서 촬영된 CCTV 영상입니다.

한 여성이 바닥에 실수로 뭔가 떨어트린 것도 모르고 주차된 스쿠터를 타고 나설 준비를 합니다.

분실물은 신분증과 수중에 있던 돈 전부였다는데요.

이 중요한 물건들이 없어진 줄은 까맣게 모르는 듯, 여성은 바삐 집을 나섰습니다.

이어서 여성이 키우는 반려견이 등장하는데요.

주인이 흘리고 간 물건에 다가가서는 "여기서 분명 주인 냄새가 나는데!" 마당 한가운데로 돈과 신분증을 물어와, 자리를 잡고 앉았습니다.

앞발로 물건을 지키고 앉은 채로 얼마간 시간이 흘렀을까요,

주인이 돌아오자 꼬리를 흔들며 맞이하는 견공!

간식도, 칭찬도 아주 듬뿍 받아 마땅하겠어요.

지금까지 <지구촌 톡>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