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이제는 인생 동반자…마라톤 도중 결혼식

입력 2018.10.25 (10:57) 수정 2018.10.25 (11:08)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미국에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남녀 한 쌍이 달리기하다가 도중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현장입니다.

우르르 달려나가는 참가자들 가운데, 눈길을 끄는 두 남녀!

정장인 듯 운동복인 듯 특이한 복장을 한 남자가 여자를 이끌고 멈추자, 누군가가 면사포를 씌웁니다.

두 사람이 마라톤 대회 도중 반환점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건데요.

신부는 교통사고로 수십 차례 수술을 받은 상태로 다리가 불편했지만 이날을 위해 맹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부부가 되어 다시 나선 길, 인생이라는 마라톤도 서로 다독이며 멋지게 완주하길 기원하겠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지구촌 Talk] 이제는 인생 동반자…마라톤 도중 결혼식
    • 입력 2018-10-25 11:01:34
    • 수정2018-10-25 11:08:54
    지구촌뉴스
[앵커]

미국에서 마라톤 대회에 참가한 남녀 한 쌍이 달리기하다가 도중에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리포트]

미국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 현장입니다.

우르르 달려나가는 참가자들 가운데, 눈길을 끄는 두 남녀!

정장인 듯 운동복인 듯 특이한 복장을 한 남자가 여자를 이끌고 멈추자, 누군가가 면사포를 씌웁니다.

두 사람이 마라톤 대회 도중 반환점에서 결혼식을 올리기로 한 건데요.

신부는 교통사고로 수십 차례 수술을 받은 상태로 다리가 불편했지만 이날을 위해 맹연습을 했다고 합니다.

부부가 되어 다시 나선 길, 인생이라는 마라톤도 서로 다독이며 멋지게 완주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