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자 안전사고 67%, 보건의료인 부주의로 일어나”

입력 2018.10.25 (12:44) 수정 2018.10.25 (13:1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병원에서 일어나는 환자 안전사고 대부분이 의사나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의 부주의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8개월간 접수된 환자 안전사고 피해 구제 신청은 모두 137건으로, 올해는 8월까지 45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환자관리 미흡'이나 '처치 실수' 등 보건의료인의 부주의로 일어난 경우가 92건으로 67.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고 유형별로는 주사·물리 치료 등의 '처치·시술' 문제가 57건, 41.6%로 집계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환자 안전사고 67%, 보건의료인 부주의로 일어나”
    • 입력 2018-10-25 12:47:20
    • 수정2018-10-25 13:13:02
    뉴스 12
병원에서 일어나는 환자 안전사고 대부분이 의사나 간호사,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인의 부주의로 일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소비자원은 2016년부터 올해 8월까지 2년 8개월간 접수된 환자 안전사고 피해 구제 신청은 모두 137건으로, 올해는 8월까지 45건이 접수돼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60.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원인으로는 '환자관리 미흡'이나 '처치 실수' 등 보건의료인의 부주의로 일어난 경우가 92건으로 67.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사고 유형별로는 주사·물리 치료 등의 '처치·시술' 문제가 57건, 41.6%로 집계됐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