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이달 예정 실무회담·공동조사 “北과 협의 진행 중”

통일부는 지난 22일 남북 산림협력 분과회담을 시작으로 남북이 이달 말에 개최하기로 합의한 후속 실무회담 일정에 대해 북측과 계속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히고 일정 합의가 미뤄지는 이유에 대해서는 그 사정을 말씀드리기가 어렵다며 아는 바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남북은 10월 15일 남북 고위급 회담에서 10월 하순에 보건의료회담, 체육회담 등을 개최하기로 합의했고 이후 11월 초에 걸쳐서 경의선, 동해선 철도 현지 공동 조사도 진행 하기로 논의 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