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까지 땅값 3.33%↑…파주·고성 급등

입력 2018.10.26 (12:44) 수정 2018.10.2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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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전국 땅값이 3%가량 상승한 가운데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고성 등 접경지역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이 3.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계 2.92% 보다 0.41%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경기도 파주의 땅값은 남북관계 개선과 교통개선대책 등의 영향으로 8.14%나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가 5.42% 올랐고 부산, 서울, 제주가 4%대 상승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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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분기까지 땅값 3.33%↑…파주·고성 급등
    • 입력 2018-10-26 12:45:13
    • 수정2018-10-26 13: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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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전국 땅값이 3%가량 상승한 가운데 남북관계 개선 기대감으로 경기도 파주와 강원도 고성 등 접경지역 땅값이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3분기까지 전국 땅값이 3.33%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해 3분기까지의 누계 2.92% 보다 0.41%포인트 높은 수준입니다.

특히 경기도 파주의 땅값은 남북관계 개선과 교통개선대책 등의 영향으로 8.14%나 상승해 전국에서 가장 많이 올랐습니다.

전국적으로는 17개 시·도의 땅값이 모두 상승한 가운데 세종시가 5.42% 올랐고 부산, 서울, 제주가 4%대 상승률로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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