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영 선제골’ 서울, 강원과 무승부…무승 탈출 실패

입력 2018.10.27 (21:33) 수정 2018.10.27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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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안방 복귀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을 지키고 못하고 비겨 11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초반부터 강원을 거칠게 몰아부쳤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전반 29분, 박희성의 재치있는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박희성과 투톱을 이룬 윤주태의 중거리슛도 골대를 비껴갔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들어 박주영을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습니다.

여러 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에 시동을 건 박주영은, 후반 3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최용수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무려 7개월 만에 터진 박주영의 시즌 2호골입니다.

하지만, 서울은 2분 뒤 정승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결국, 1대 1로 비긴 서울은 11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3개월 만에 1군에 복귀한 박주영의 부활 조짐이 그나마 위안거리가 됐습니다.

[최용수/FC서울 감독 : "훈련을 통해서 바르게 준비를 해 왔었고, 워낙 가지고 있는 박스 근처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감각을 믿었습니다."]

제주는 후반 막바지 이광선의 결승골로 포항을 제압해 상위 스플릿 라운드를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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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영 선제골’ 서울, 강원과 무승부…무승 탈출 실패
    • 입력 2018-10-27 21:37:53
    • 수정2018-10-27 21:5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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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FC서울 최용수 감독이 안방 복귀전에서 박주영의 선제골을 지키고 못하고 비겨 11경기 연속 무승에 그쳤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서울은 초반부터 강원을 거칠게 몰아부쳤지만 골 결정력이 아쉬웠습니다.

전반 29분, 박희성의 재치있는 슛은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박희성과 투톱을 이룬 윤주태의 중거리슛도 골대를 비껴갔습니다.

최용수 감독은 후반들어 박주영을 교체 투입하는 승부수로 분위기 반전에 나섰습니다.

여러 차례 위협적인 움직임으로 공격에 시동을 건 박주영은, 후반 38분, 선제골을 터뜨리며 최용수 감독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무려 7개월 만에 터진 박주영의 시즌 2호골입니다.

하지만, 서울은 2분 뒤 정승용에게 동점골을 허용해 다잡은 승리를 놓쳤습니다

결국, 1대 1로 비긴 서울은 11경기 연속 승리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3개월 만에 1군에 복귀한 박주영의 부활 조짐이 그나마 위안거리가 됐습니다.

[최용수/FC서울 감독 : "훈련을 통해서 바르게 준비를 해 왔었고, 워낙 가지고 있는 박스 근처에서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이 있기 때문에 그 감각을 믿었습니다."]

제주는 후반 막바지 이광선의 결승골로 포항을 제압해 상위 스플릿 라운드를 기분좋게 출발했습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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