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Talk] 현실판 스파이더맨?…결과는 ‘체포’

입력 2018.10.29 (10:54) 수정 2018.10.2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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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마치 영화 속 스파이더맨처럼 건물 외벽을 막 기어오르면 현실에선 어떻게 될까요?

경찰에 체포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런던 금융지구 거리에서 취재진부터 거리시민들, 긴급출동한 경찰들까지!

모두의 시선이 향한 곳은 높이 230m인 46층짜리 건물 '헤론 타워'의 외벽입니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남성이 로프 등 보호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건물 벽을 오르는데요.

현실판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프랑스인 등반가 '알랭 로베르'입니다.

그런데, 약 40분 만에 건물 꼭대기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올해 56살인 로베르는 11살 때부터 취미로 건물 등반을 시작해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와 에펠탑 등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초고층 빌딩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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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Talk] 현실판 스파이더맨?…결과는 ‘체포’
    • 입력 2018-10-29 11:00:35
    • 수정2018-10-29 11:19:42
    지구촌뉴스
[앵커]

마치 영화 속 스파이더맨처럼 건물 외벽을 막 기어오르면 현실에선 어떻게 될까요?

경찰에 체포됩니다!

<지구촌 톡>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런던 금융지구 거리에서 취재진부터 거리시민들, 긴급출동한 경찰들까지!

모두의 시선이 향한 곳은 높이 230m인 46층짜리 건물 '헤론 타워'의 외벽입니다.

영화 속 '스파이더맨'을 연상시키는 남성이 로프 등 보호장비도 없이 맨손으로 건물 벽을 오르는데요.

현실판 '스파이더맨'으로 불리는 프랑스인 등반가 '알랭 로베르'입니다.

그런데, 약 40분 만에 건물 꼭대기에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공공질서 위반 혐의로 체포됐습니다.

올해 56살인 로베르는 11살 때부터 취미로 건물 등반을 시작해 두바이의 부르즈 칼리파와 에펠탑 등 전 세계 150개 이상의 초고층 빌딩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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