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개혁 특위 발족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의 개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회적 대화 기구가 공식 출범했습니다.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노사정 대표자회의는 오늘 오전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국민연금 개혁과 노후소득 보장 특별위원회' 발족회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특위 구성과 운영 방안을 보고하고 국민연금 재정 추계 현황 등을 검토했습니다.

특위는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부원장을 위원장으로, 노동계와 경영계에서 2명, 청년 대표 2명, 비사업장 가입자 4명, 정부와 공익위원 각각 3명 등 모두 17명으로 구성됐습니다.

다음 달 말 국민연금 정부안 국회 제출에 앞서 두 차례 공식 회의를 더 가질 예정이며 최대 9개월 동안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