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파키스탄에 통 큰 지원

입력 2018.10.30 (12:50) 수정 2018.10.30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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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우디 언론인 암살 사건에 항의해서 서방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사우디 투자 회의에 불참 했는데요.

파키스탄은 예외입니다.

[리포트]

파키스탄 총리는 집권 첫 해외순방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택했습니다.

경제난에 빠진 파키스탄으로서는 사우디의 도움이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임란 칸/파키스탄 총리 :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관이 필요합니다."]

언론인 암살로 궁지에 몰린 사우디는 파키스탄 총리를 반겼습니다.

그래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60억 달러를 파키스탄에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바람에 파키스탄 증시는 이례적으로 상승세입니다.

[자비드/파키스탄 증시 트레이더 : "사우디 지원으로 시장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파키스탄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맹방 사우디와 같은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고 그 댓가로 절실히 필요로 한 경제적 이득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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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우디, 파키스탄에 통 큰 지원
    • 입력 2018-10-30 12:52:48
    • 수정2018-10-30 12:59:54
    뉴스 12
[앵커]

사우디 언론인 암살 사건에 항의해서 서방 각국 정부와 기업들이 사우디 투자 회의에 불참 했는데요.

파키스탄은 예외입니다.

[리포트]

파키스탄 총리는 집권 첫 해외순방지로 사우디아라비아를 택했습니다.

경제난에 빠진 파키스탄으로서는 사우디의 도움이 절실하기 때문입니다.

[임란 칸/파키스탄 총리 : "우리가 어려운 시기를 극복하기 위해 차관이 필요합니다."]

언론인 암살로 궁지에 몰린 사우디는 파키스탄 총리를 반겼습니다.

그래서 당초 예상보다 훨씬 많은 60억 달러를 파키스탄에게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이 바람에 파키스탄 증시는 이례적으로 상승세입니다.

[자비드/파키스탄 증시 트레이더 : "사우디 지원으로 시장은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합니다."]

파키스탄은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고 있는 맹방 사우디와 같은 편에 서겠다고 강조했고 그 댓가로 절실히 필요로 한 경제적 이득을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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