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홍 대신 이끌 스트라이커는?
입력 2003.02.1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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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황선홍이 은퇴하면서 이제 관심은 포스트 황선홍 시대를 이끌 선수들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선홍을 대신해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어갈 선수는 누가 될지 박종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포스트 황선홍 시대를 이끌어갈 후보군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벨기에에서 활약중인 설기현입니다.
100m를 11초 내에 달리는 빠른 발과 파워넘치는 돌파력 그리고 185cm의 큰 키를 이용한 헤딩력과 득점감각.
여기에 유럽무대를 통해 갈고 닦은 개인기 등 설기현은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요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더구나 황선홍이 그랬던 것처럼 어린 나이에 월드컵 주전 멤버로 활약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것도 장점입니다.
⊙이용수(KBS축구해설위원): 중앙스트라이커 포지션뿐만 아니라 측면 공격수까지 담당할 수 있는데 체격적인 조건, 스피드, 경험 또 유럽무대에서의 경험, 여러 가지면에서 황선홍 선수의 대를 이을 그럴 만한...
⊙기자: 월드컵을 통해 헤딩력 부족을 떨쳐버린 안정환도 감각적인 슛과 화려한 개인기로 포스트 황선홍을 이을 후보입니다.
김도훈과 최용수가 30대인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 대표인 정조국, 김동현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특히 월드컵 훈련 멤버였던 정조국은 뛰어난 골 감각과 스크린 플레이로 당장 대표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정민, 이회택에서 시작된 최고 공격수의 계보가 황선홍을 지나 이제 누구에게로 바통이 넘어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황선홍을 대신해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어갈 선수는 누가 될지 박종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포스트 황선홍 시대를 이끌어갈 후보군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벨기에에서 활약중인 설기현입니다.
100m를 11초 내에 달리는 빠른 발과 파워넘치는 돌파력 그리고 185cm의 큰 키를 이용한 헤딩력과 득점감각.
여기에 유럽무대를 통해 갈고 닦은 개인기 등 설기현은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요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더구나 황선홍이 그랬던 것처럼 어린 나이에 월드컵 주전 멤버로 활약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것도 장점입니다.
⊙이용수(KBS축구해설위원): 중앙스트라이커 포지션뿐만 아니라 측면 공격수까지 담당할 수 있는데 체격적인 조건, 스피드, 경험 또 유럽무대에서의 경험, 여러 가지면에서 황선홍 선수의 대를 이을 그럴 만한...
⊙기자: 월드컵을 통해 헤딩력 부족을 떨쳐버린 안정환도 감각적인 슛과 화려한 개인기로 포스트 황선홍을 이을 후보입니다.
김도훈과 최용수가 30대인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 대표인 정조국, 김동현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특히 월드컵 훈련 멤버였던 정조국은 뛰어난 골 감각과 스크린 플레이로 당장 대표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정민, 이회택에서 시작된 최고 공격수의 계보가 황선홍을 지나 이제 누구에게로 바통이 넘어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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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선홍 대신 이끌 스트라이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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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90년대 최고의 스트라이커였던 황선홍이 은퇴하면서 이제 관심은 포스트 황선홍 시대를 이끌 선수들에 모아지고 있습니다.
황선홍을 대신해 한국 축구의 스트라이커 계보를 이어갈 선수는 누가 될지 박종복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포스트 황선홍 시대를 이끌어갈 후보군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선수는 역시 벨기에에서 활약중인 설기현입니다.
100m를 11초 내에 달리는 빠른 발과 파워넘치는 돌파력 그리고 185cm의 큰 키를 이용한 헤딩력과 득점감각.
여기에 유럽무대를 통해 갈고 닦은 개인기 등 설기현은 스트라이커가 갖춰야 할 요건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입니다.
더구나 황선홍이 그랬던 것처럼 어린 나이에 월드컵 주전 멤버로 활약하는 등 풍부한 경험을 쌓은 것도 장점입니다.
⊙이용수(KBS축구해설위원): 중앙스트라이커 포지션뿐만 아니라 측면 공격수까지 담당할 수 있는데 체격적인 조건, 스피드, 경험 또 유럽무대에서의 경험, 여러 가지면에서 황선홍 선수의 대를 이을 그럴 만한...
⊙기자: 월드컵을 통해 헤딩력 부족을 떨쳐버린 안정환도 감각적인 슛과 화려한 개인기로 포스트 황선홍을 이을 후보입니다.
김도훈과 최용수가 30대인 점을 고려할 때 청소년 대표인 정조국, 김동현의 활약도 기대됩니다.
특히 월드컵 훈련 멤버였던 정조국은 뛰어난 골 감각과 스크린 플레이로 당장 대표팀에서도 통할 수 있다는 평가입니다.
최정민, 이회택에서 시작된 최고 공격수의 계보가 황선홍을 지나 이제 누구에게로 바통이 넘어갈지 주목됩니다.
KBS뉴스 박종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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