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해결사’ 심경섭-박원빈 펄펄…OK저축 2위 도약

입력 2018.10.30 (21:51) 수정 2018.10.30 (22:0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프로배구에선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심경섭과 박원빈, 두 국내 선수가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해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전 송명근을 대신해 경기에 출전한 심경섭은 제 몫을 다해냈습니다.

올해 초 군 전역이후 OK저축은행의 보물같은 존재로 성장했습니다.

상대 블로킹 벽을 피해 공격을 자유자재로 꽂아넣으며 펄펄 날았습니다.

김세진 감독의 의도대로 심경섭은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심경섭의 수비가 살아나자, 가운데선 박원빈의 거미손이 빛났습니다.

박원빈은 박철우의 공격을 꽁꽁 틀어막으며 철벽 수비를 구축했습니다.

블로킹 4개 포함 7점을 기록한 박원빈은 승리의 숨은 주인공이었습니다.

심경섭과 박원빈, 두 선수가 든든히 버틴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4승째를 거뒀습니다.

[박원빈/OK저축은행 센터 : "삼성화재가 높이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저희도 높이로 한번 맞서보자는 블로킹 작전들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아요."]

반면, 삼성화재는 타이스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공격 형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3패째를 떠안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내가 해결사’ 심경섭-박원빈 펄펄…OK저축 2위 도약
    • 입력 2018-10-30 21:54:55
    • 수정2018-10-30 22:07:21
    뉴스 9
[앵커]

프로배구에선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2위로 올라섰습니다.

심경섭과 박원빈, 두 국내 선수가 위기의 순간 팀을 구해냈습니다.

손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전 송명근을 대신해 경기에 출전한 심경섭은 제 몫을 다해냈습니다.

올해 초 군 전역이후 OK저축은행의 보물같은 존재로 성장했습니다.

상대 블로킹 벽을 피해 공격을 자유자재로 꽂아넣으며 펄펄 날았습니다.

김세진 감독의 의도대로 심경섭은 공수에서 알토란 같은 활약을 펼쳤습니다.

심경섭의 수비가 살아나자, 가운데선 박원빈의 거미손이 빛났습니다.

박원빈은 박철우의 공격을 꽁꽁 틀어막으며 철벽 수비를 구축했습니다.

블로킹 4개 포함 7점을 기록한 박원빈은 승리의 숨은 주인공이었습니다.

심경섭과 박원빈, 두 선수가 든든히 버틴 OK저축은행은 삼성화재를 물리치고 4승째를 거뒀습니다.

[박원빈/OK저축은행 센터 : "삼성화재가 높이가 좋은 팀이기 때문에, 저희도 높이로 한번 맞서보자는 블로킹 작전들이 잘 맞아 떨어진 것 같아요."]

반면, 삼성화재는 타이스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공격 형태를 극복하지 못하고 3패째를 떠안았습니다.

KBS 뉴스 손기성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