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토트넘 꺾고 선두 복귀…인터밀란 ‘이카르디 활약’ 완승

잉글랜드 프로축구에서는 맨체스터 시티가 토트넘을 꺾고 선두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손흥민은 결장했습니다.

전날 NFL 경기가 열려 미식축구 라인이 그대로 남아있는 웸블리 스타디움.

전반 6분 만에 터진 마레즈의 골 맨시티의 결승 골!

스털링의 돌파에 이은 마레즈의 날카로운 슈팅, 환상적인 호흡이 빛났습니다.

마레즈는 하늘을 바라보며 불의의 사고로 숨진 전 소속팀 레스터시티의 구단주를 추모했습니다.

토트넘은 손흥민의 팀 내 경쟁자인 라멜라가 결정적인 기회를 날려버렸습니다.

결국, 맨시티가 손흥민이 결장한 토트넘을 1대 0으로 이기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습니다.

이탈리아 프로축구 인터밀란의 해결사는 역시 이카르디였습니다.

이카르디의 두 골 활약에 브로조비치의 중거리포까지 터진 인터밀란이 라치오에 3대 0 완승을 거뒀습니다.

‘서류조작’ 장현수 징계 논의…문체부, 선수 전수 조사

축구협회가 다음달 1일 병역 특례 봉사 활동 서류 조작을 한 장현수에 대해 스포츠 공정위원회를 열고 징계를 논의합니다.

이와 관련해 문화체육관광부는 2015년 7월 봉사활동 규정 도입 이후 봉사활동을 했거나 수행중인 선수 24명에 대해 전수 조사를 하기로 했습니다.